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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인구 대역전] 간편키트로 집에서 난임 체크…인구문제 풀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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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7회 작성일 24-03-1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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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인구 대역전] 간편키트로 집에서 난임 체크…인구문제 풀 스타트업 100곳 떴다


스타트업 아워스팟이 서울 마포구 염리동 아파트 단지 한가운데에 어린이 아지트를 만들었다. 월 5만원에 만 7~9세 자녀를 매일 오후 최장 2시간씩 맡길 수 있는 곳이다. 초등학교 하교 시간이 유치원 하원 시간보다 빨라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데, 누구에게 맡기거나 학원 뺑뺑이를 돌리기에는 비용이 부담되는 부모 고충을 공략했다.

스타트업 더뉴그레이는 중·장년이 모델로 일하며 새로운 인생 2막을 열어주는 곳이다. 평일에는 출근복, 휴일에는 등산복만 입는 아버지도 더뉴그레이를 만나면 패션잡지 속 모델로 변신한다. 이미 뉴발란스와 BMW를 비롯한 유수 브랜드와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매일경제신문 국민보고대회팀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함께 인구문제 해결에 퍼스트 무버선발대가 될 유망 스타트업 100곳을 선발했다. 스타트업 1만개가 모이면 인구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출발한 팝업Pop-Up 스타트업 100 프로젝트다. 팝업에는 인구Population를 반등Up 시킨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미영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수석심사역은 인구문제는 거시적 문제지만 미시적으로 접근해야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고 했다. 그는 "보육문제만 하더라도 사회문제이기 이전에 아이도 잘 키우고 일도 잘하고 싶은 부모 개개인의 욕구가 충족되지 않은 상태"라며 "정책적으로 풀려면 천편일률적인 접근밖에 안 되지만 스타트업은 뾰족한 서비스로 맞춤형 접근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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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문제를 크게 연령과 지역구조, 그리고 외국인 차원으로 나눴다. 우선 연령구조 문제는 저출생으로 인해 생산가능인구가 꾸준히 줄어드는 상황에서 고령인구가 크게 늘어나는 현상을 가리킨다. 엄마 배 안부터 요람, 무덤에 이르기까지 생애 단계별로 개인과 사회가 마주하는 어려움을 세부 분위로 분류했다.

난임 분야에서는 여성이 난소 나이를 자가 검사할 수 있는 키트를 개발한 삼신을 포함한 5곳이 이름을 올렸다. 신재청 삼신 대표는 "기존에 난임임을 인지하지 못했던 여성도 키트 검사 후 적절한 시술을 진행할 수 있게 해 출산율 증진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니어 재고용 분야에서는 정기배송 서비스 옹고잉을 운영하는 내이루리를 비롯한 3곳이 포함됐다.

둘째, 지역구조 문제는 수도권 인구 쏠림이 극심해지면서 지방소멸이 가속화하는 현상에 해당한다. 세부 분위는 지역 인구 유출을 부추기는 부족한 인프라스트럭처와 콘텐츠로 나눴다. 지방의 주거 인프라를 보완하는 스타트업은 9곳을 선정했다. 지방에 한 달 이상 길게 머물 숙소를 연결해주는 리브애니웨어, 빈집을 활용한 공유 세컨하우스 플랫폼 클리, 레고처럼 자재를 조립해 건물을 짓는 모듈러 건축 스타트업 스페이스웨이비가 대표적이다.

마지막으로 대분류로 외국인을 추가했다. 고령화와 수도권 인구 집중을 완충할 해법으로 이민 활성화가 고려되는 상황에서 외국인이 한국에서 거주하고자 할 때 마주하는 각종 난관을 세부 분위로 정했다.

[우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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