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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화된 해킹 공격 대응…정부, SW 공급망 보안 가이드라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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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0회 작성일 24-04-1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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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정보원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KISA 등 참여


고도화된 해킹 공격 대응…정부, SW 공급망 보안 가이드라인 공개

공급망을 노린 고도화된 해킹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공급망 보안 가이드라인이 나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정보원,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디플정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8일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소프트웨어SW 공급망 보안 가이드라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SW 공급망 보안 가이드라인 1.0의 주요 내용을 공유했다.

공급망 공격은 해당 조직의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는 외부 공급업체나 서버, 소프트웨어 등을 통해 침투하는 사이버 공격의 일종이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이같은 소프트웨어 공급망 공격에 대응해 국내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했다.

총 4개 장으로 구성된 가이드라인은 디플정위의 공급망 보안 정책방향, 국내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 국산 소프트웨어에 대한 ‘소프트웨어 구성 명세서’SBOM 실증 및 소프트웨어 공급망보안포럼 논의 결과,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테스트베드 시범운영 및 민관 정책협의체 논의 결과를 담고 있다.

SBOM의 경우 소프트웨어를 구성하는 요소를 기재한 목록으로, 보안 취약점을 빠르게 찾고 대응할 수 있어 공급망 보안을 위한 효과적인 수단으로 국제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미국과 유럽 등의 주요국에서는 SBOM 기반의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의 제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가이드라인에는 국내 또한 SBOM을 원활하게 유통하고 공유할 수 있는 관리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국내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에서는 소프트웨어 개발과 운영과정에서 개발사가 지켜야 할 역할과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 운영사의 역할 등을 규정한 활동 권고 내용이 담겼다.

정부는 KIS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등 유관 단체와 협력해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가이드라인을 널리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들이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관리 체계를 구축해 소프트웨어 품질을 높이고, 국제 표준 준수를 통해 해외 무역 장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2차관은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가이드라인이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규제가 아니라 기업 자체적인 보안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국산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높이고,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오준 국정원 3차장은 “이번 가이드라인 발표를 계기로 산업계와 적극 소통하고 해외 국가와 협력을 강화하여 국내 산업계의 부담을 줄이면서도 사이버안보를 강화할 수 있는 공급망 보안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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