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만원부터 시작한 화웨이 새스마트폰, 1분만에 품절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102만원부터 시작한 화웨이 새스마트폰, 1분만에 품절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7회 작성일 24-04-18 17:04

본문

뉴스 기사
- 화웨이 플래그십 스마트폰 ‘퓨라 70 시리즈’ 출시
- 일부 모델 공식 매장·온라인 매진, 애플 인기 위협
- ‘메이트 60’ 시리즈 이후 화웨이 실적 뚜렷한 상승


[베이징=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미국 제재에도 지난해 첨단 칩을 적용한 스마트폰을 내놔 세계를 놀라게 했던 중국 기업 화웨이가 새 제품을 출시했다. 화웨이는 중국 내 애국 마케팅에 힘입어 아이폰의 애플을 위협하고 있다. 일부 모델은 판매 1분 만에 매진하는 등 여전한 인기를 보였다.

102만원부터 시작한 화웨이 새스마트폰, 1분만에 품절
18일 중국 상하이의 화웨이 매장에서 고객들이 이날 출시된 ‘퓨라 70 시리즈’를 보고 있다. 사진=AFP


화웨이는 18일 소셜미디어인 웨이보 공식 계정을 통해 스마트폰 ‘퓨라Pura 70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화웨이의 주력 플래그십 제품은 ‘P 시리즈’인데 지난 15일 공식 계정에서 ‘퓨라 시리즈’로 업그레이드한다고 소개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한 퓨라 70 시리즈 모델명과 가격을 보면 △퓨라 70이 5499위안약 104만2000원 △퓨라 70 프로 6499위안약 123만2000원 △퓨라 70 프로 플러스 7999위안약 151만6000원 △퓨라 70 울트라 9999위안약 189만5000원부터 각각 시작한다. 22일부터 판매 예정인 퓨라 70 프로 플러스를 제외하고 3개 모델이 이날부터 판매됐다.

중국 경제 매체 이차이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퓨라 70 울트라와 퓨라 70 프로는 판매를 시작한 지 1분도 안돼 공식 판매처에서 품절됐다. 실제 징둥닷컴 등 중국 현지 온라인 쇼핑몰에서 퓨라 70 시리즈를 검색하면 다수 모델에 ‘품절’ 표시가 떴다.

PS24041800898.jpg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18일 화웨이가 출시한 스마트폰 ‘퓨라 70 시리즈’ 일부 제품이 품절됐다고 안내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화웨이는 미국의 제재 목록에 오르면서 오랫동안 기술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반도체 칩을 제공하지 않아 신규 스마트폰 출시가 지연되기도 했다. 그러던 중 지난해 8월 첨단 칩을 심은 메이트 60 프로를 내놓으면서 미국에 충격을 안겼다.

메이트 시리즈를 출시한 후 화웨이의 인기는 크게 올라갔다. 컨설팅업체인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화웨이의 휴대폰 출하량은 약 3500만대로 전년대비 500만대 가량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 6000위안을 기준으로 했을 때 300억위안 가량의 매출을 늘려주는 요인이다.

화웨이가 지난달말 발표한 2023년 사업 보고서를 보면 총매출은 7042억위안, 순이익 870억위안으로 전년대비 각각 9.6%, 144.0% 증가했다.

제일재경은 이번에 내놓은 퓨라 70 시리즈를 두고 “화웨이의 현재 제품에는 엔조이·노바·메이트 시리즈가 있는데 퓨라 70 시리즈의 복귀가 마지막 부분을 보완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쟁자로는 800달러약 109만9000원 이상의 애플 아이폰이 지목됐다. 최근 아이폰 판매량이 감소하긴 했지만 애플은 여전히 중국에서 58% 정도 점유율을 가진 1위 업체다.

카운터포인트의 선임 애널리스트인 이반 람은 로이터에 “올해 퓨라 70 시리즈의 출하량이 약 6000만대로 예상된다”며 “약간의 공급 부족이 있을 수 있지만 메이트 60 때와 비교하면 훨씬 더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PS24041800897.jpg
화웨이가 18일 출시한 신제품 ‘퓨라 70 시리즈’가 중국 상하이 화웨이 매장에 전시돼있다. 사진=AFP


▶ 관련기사 ◀
☞ “공무원이잖아요”…피해자 감동케 한 수사관의 한마디[따전소]
☞ 치킨회사 보고 있나?…떡볶이 팔아 매출 1천억 돌파한 회사
☞ 12년 전 30억 사기치고 도주한 50대 男, 쿠웨이트서 강제송환
☞ 제발 집 좀 사주세요…수백명 이곳 몰렸다, 왜?
☞ “살면서 처음 본다” 스님도 놀라…영덕 사찰서 발견된 이 생명체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이명철 twom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012
어제
891
최대
2,563
전체
374,98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