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공정위 불공정약관 지적에…"2차적 저작물 작성권 없어"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네이버웹툰, 공정위 불공정약관 지적에…"2차적 저작물 작성권 없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1회 작성일 24-04-22 16:29

본문

뉴스 기사
본문이미지
네이버웹툰
네이버웹툰이 2차적 저작물 작성 관련 불공정약관을 시정했다는 공정거래위원회 발표에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2차적 저작물 작성 권한을 무단으로 설정하지 않았다는 취지다.

22일 네이버웹툰은 작가와의 연재 계약에 2차적 저작물 작성권을 무단으로 설정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웹툰은 연재 계약과 동시에 2차적 저작물 작성권을 네이버웹툰이 보유하지도 않는다고 설명했다.

네이버웹툰은 2차적 저작물 사업에 대해 대리중개계약을 별도로 체결한다고 밝혔다. 별도 계약에 따라 2차적 저작물 사업을 진행할 경우에도 창작자에게 최종 의사 결정을 받아왔다는 게 네이버웹툰 측 입장이다.


공정위는 지난 19일 네이버웹툰이 웹툰 콘텐츠 연재 계약을 체결하면서 계약 내용에 2차적 저작물의 작성·사용권을 포함한 권리까지 설정해 사업자가 자유롭게 2차적 저작물의 작성권을 활용하도록 규정했다고 지적했다.

2차적 저작물 사업은 네이버웹툰 BM비즈니스모델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되는 콘텐츠의 저작권을 창작자가 갖고 있기에 콘텐츠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대부분 작가에게 돌아간다. 이에 네이버웹툰은 2차적 저작물로 독자들을 플랫폼으로 유인해 유료 콘텐츠를 결제하도록 유도하는데 주력하는 식이다.

네이버웹툰은 공정위의 시정 조치 이후 저작권자가 지적재산권2차적 저작물 작성권 포함에 대한 어떠한 이용 허락이나 양도, 담보 등 일체의 처분행위를 한 사실이 없음을 진술 및 보증하여야 한다는 약관에서 2차적 저작물 작성권 포함 부분을 삭제했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창작자들의 창작 환경 개선을 사업의 중요한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다양한 수익 모델 제공, 기술 개발, 정책 개선, 투자 등을 진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창작자와 플랫폼이 함께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글로벌 웹툰 생태계를 유지,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날 때린 누나 송하윤, 아직 안 끝났다" 학폭 피해자 카톡 공개
보살 문영미 "이혼 한참 됐는데... 집에 시동생이? 결국 이사"
"호스트바서 14억 탕진"…재판서 드러난 일본 원조교제 20대 삶 충격
선우은숙 "아들 불륜 의심 사진 보고 분노…며느리 큰 충격"
순박한 모습에 반해 결혼 서둘렀는데…3개월 만에 바람피운 아내
2년 기다렸다…을지면옥 오픈 첫날, 100명 넘게 몰렸다[르포]
"배현진과 약혼한 사이" 장례식장 찾아가 행패…스토킹 50대 기소
"눈물 난다"…휴일 자진 반납한 직원들, 보너스 쏜 사장님 훈훈
"파업 의사 안 받겠다" 미슐랭 식당 공지에…의료계·누리꾼 부글
일단 소강상태 택한 이란·이스라엘…원/달러 환율 숨고르기
미국 위협하던 일본 경제, 날개 없는 추락…내년 이 나라에도 뒤진다
뉴진스맘 민희진 감사 착수…하이브 내분에 주가 8%대 급락
5억 로또라더니 미계약 속출…이것 모르고 줍줍하면 낭패
득녀 이승기 근황…이수근 "집에서 아기 보고 있더라"
더 멀어진 8만전자·20만닉스…"반도체 늘려도 될까?" 증권가 조언은

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221
어제
1,511
최대
2,563
전체
378,95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