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네이버, "커머스 경쟁사, 광고·페이 사업에 긍정적" > IT/과학기사 | natenews r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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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펜데믹 기간에 국내 온라인 커머스 거래액이 급성장한 후 전체적인 성장세 둔화가 이어지고 잇는 것 같다”며 “타 커머스 업체들은 그로서리 등에서 성장세를 가져오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네이버는 롱테일과 숏테일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취향형 롱테일 상품은 소비 심리가 살아나면 반등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이어 “네이버는 소비의 전 과정을 연결하고 있기 때문에 지표만으로는 성장성 판단이 어렵다”며 “커머스 경쟁사들이 광고와 페이 측면에서는 새로운 기회로 다가올 수 있고 이는 네이버 전체 생태계에 긍정적으로 기여하는 것으로 이 부분을 좀 봐주셨으면 좋겠다. 물류나 배송 부분은 강화해 네이버의 강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데일리안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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