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이럴줄 몰랐다" 사상 처음…신형 아이폰, 한국서 첫 출시 [...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아무도 이럴줄 몰랐다" 사상 처음…신형 아이폰, 한국서 첫 출시 [...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6회 작성일 24-05-08 19:52

본문

뉴스 기사
SKT 아이폰 광고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애플이 이럴줄은 몰랐다”

한국이 애플의 신형 아이폰 ‘아이폰16’ 1차 출시 국가에 사상 처음으로 포함됐다. 삼성전자 갤럭시의 텃밭 한국 시장 공략에 칼을 빼들었다.

신형 아이폰 출시가 빨라지면서 삼성도 시장 방어에 비상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단 한번도 한국을 아이폰 1차 출시국에 넣지 않았다. 이 때문에 국내 소비자들은 1차 출시국보다 한달여 기다려야 신제품을 구입할수 있었다.

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애플이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신형 아이폰아이폰16 1차 출시 국가에 한국을 포함, 국내 통신사들에게 관련 내용을 통보했다. 통신업계에선 매우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 한국에서 출시가 늦고, 가격도 비싸 애플이 한국을 홀대한다는 비난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20240508050775_0.jpg
명동 애플 스토어가 문을 열자마자 고객들이 아이폰을 보기 위해 몰려들고 있다.

애플이 한국을 1차 출시국에 포함시킨 것은 젊은층의 아이폰 선호도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선보인 아이폰15가 한국에서 사상 최대 판매량을 올렸다. 특히 아이폰15 구매자의 10명 중 8명이 20대~30대인 것으로 파악됐다.

팀쿡 애플 CEO는 “오랜 라이벌인 삼성전자의 본거지인 한국에서 아이폰 판매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이폰에 대한 기대감은 예전보다 많이 낮아졌다. 혁신의 이미지가 강했던 아이폰도 이젠 평범한 스마트폰이 됐다.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도 올들어 아이폰15 판매량이 30%나 줄었다. 그럼에도 유독 한국에서는 아이폰 열풍이 더 거세지고 있다.

한국에서의 아이폰의 구매가도 주변국 대비 높다. 일본, 중국과 비교해도 구매가가 10만원 가량 더 비싸다.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한국 젊은층 사이에는 아이폰이 하나의 아이콘이 돼, 삼성으로 갈아타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240508050776_0.jpg
새로운 애플 아이폰16 예상 이미지 [4RMD 유튜브 갈무리]

신형 아이폰16은 17년 만에 가장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애플 전문 매체 맥루머스에 따르면 아이폰16은 카메라를 수직으로 배열하고 광각, 초광각 카메라를 위한 두 개의 개별 카메라 링이 포함된다.

애플의 차기 운영체제 ‘iOS 18’에 인공지능AI 기능이 대거 업데이트 돼, 이를 반영한 아이폰16이 애플의 첫 AI폰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24’로 세계 첫 AI 스마트폰 자리를 꿰찬 가운데, 스마트폰 시장의 성패를 가를 ‘AI’ 성능을 놓고 아이폰과의 치열한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해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1위 자리에 오른 애플은 올들어 판매가 10%넘게 급감하며, 삼성전자에게 1위 자리를 다시 빼앗겼다.

시장 조시기관 IDC에 따르면 올 1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이 점유율 20%로 1위, 애플이 17%로 떨어져 2위를 기록했다. 애플은 신형 아이폰16을 앞세워 대반격에 나설 태세다.



park@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의대생 피해자 여친 신상까지 확산…“동생 억측 자제해달라” 언니의 호소
▶ “오후에 더 인기” 이디야 ‘달달커피’, 누적 판매량 10만잔 돌파
▶ “김정은 호화저택 철거 정황…재건축 가능성도”
▶ 초월읍에서 초월 상호 쓰면 상표권 침해라니…황당한 협박, 무슨 일?
▶ 편의점 알바 가던 50대女 인도서 차에 치여 숨져…6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
▶ "성전환 수술 안해도 남→여 성별 정정 허가" 판결 나왔다
▶ “트럼프 신혼 때 초대받아 성관계”…전 성인영화 배우 증언
▶ 5000만원 수표 습득한 시민, 사례금 거절하더니…"대신 기부해 주세요"
▶ 한국 의원들 독도 방문에 日외무상,“주권침해” 억지
▶ “샤넬 아니네?” 女아이돌 제니, ‘배꼽 노출’ 파격 드레스 정체…美멧갈라 빛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732
어제
711
최대
2,563
전체
396,97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