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앱스토어, 지난해 매출 1459조원…한국 매출 38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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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지난해 애플이 전 세계 시장에서 앱스토어를 통해 1조1000억달러약 1459조원의 수익을 거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시장 매출은 290억달러약 38조원로 집계됐다. 애플은 지난해 앱스토어 개발자 매출 및 판매 실적이 전년 대비 29% 증가한 1조1000억달러1459조원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애플은 ▷2020년 27% ▷2021년 27% 등 3년 연속 20% 후반대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가장 큰 매출 비중을 차지한 곳은 중국이었다. 지난해에만 5700억달러756조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체의 51.8%를 치자했다. 그 뒤를 미국362조원, 유럽 지역158조원 순으로 이었다. 지난해 한국의 앱스토어 매출 및 판매실적은 2.6% 비중인 290억달러38조원 수준이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호주·뉴질랜드 매출19조원 보다도 높았다. 한국 앱스토어 매출 및 판매실적은 애플 아이폰 시장 점유율이 50% 이상인 일본 시장61조원과 비교해도 결코 작지 않은 금액이다. 지난해 국내 애플 아이폰 시장 점유율은 22.5%카운터포인트리서치였다.
애플은 또 애널리시스 그룹 이코노미스트들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2020~2022년 전체 앱스토어 개발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소규모 개발자들의 매출이 71%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또 앱스토어로 벌어들인 수익 중 인앱결제 수수료를 제외한 90% 이상이 모두 개발자들에게 돌아갔다고 강조했다. 이경현 영상편집앱 VLLO 대표는 “VLLO는 현재 영어, 일본어, 태국어를 포함해 13개국 언어로 글로벌 서비스 중”이라며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 이래 전 세계 1600만 이상의 유저에게 사랑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앱스토어 내 실물 상품·서비스 판매에 따른 매출은 9100억 달러1207조 원, 인앱 광고는 1090억 달러약 144조 원를 기록했다. 디지털 상품·서비스 판매는 2021년보다 21% 증가한 1040억 달러약 138조 원였다. 애플 앱스토어의 지난해 평균 주간 방문자 수는 6억 5000만 명이었다. 이들은 주당 앱을 평균 7억4700만 회 다운로드했다. 전체 앱 다운로드의 54%는 개발자가 거주하는 국가 외 지역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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