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굿 브랜드 내건 LG, 임직원 대상 홍보 돌입 > IT/과학기사 | it/science

LG전자는 4월 브랜드 슬로건으로 모든 사람이 좋은 삶을 누리게 한다는 내용의 ‘라이프스굿’을 내걸었는데, 자사 임직원부터 새로운 슬로건을 체감할 수 있도록 돕는 행사를 연다.

LG전자는 12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를 시작으로 마곡 사이언스파크, 서초Ramp;D 캠퍼스, 창원 스마트파크 등 11개 사업장에서 6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라이프스굿’ 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LG전자 임직원들이 브랜드 슬로건인 라이프스굿의 의미와 브랜드 핵심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자발적 확산을 실행하기 위한 것이다.

행사 기간 브랜드 슬로건과 신규 비주얼 정체성을 안팎에 적용한 라이프스굿 트럭이 브랜드 굿즈를 싣고 각 사업장을 순회한다. 라이프스굿 트럭은 LED 디스플레이로 새 브랜드의 정체성을 소개하는 영상을 틀고, 브랜드 슬로건이 새겨진 캔커피와 스티커 등을 임직원에게 제공한다.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첫 날 행사에 참여했다. 그는 "여러분은 LG전자의 첫 번째 고객이다"며 "우리가 브랜드 전도사가 돼 고객에게 라이프스굿이라는 경험을 선물하자"고 말했다.

박혜원 기자 sunon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