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어쩌나" 얕잡아 봤던 대만, 무제한 배터리 워치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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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충전 안 해도 거뜬한 스마트워치?” 스포츠 스마트워치 전문업체 가민이 태양광 충전을 통해 무제한 배터리 수명을 제공하는 스마트워치를 출시했다. 지난 2020년 처음으로 무제한 배터리 스마트워치를 출시한 이후 성능을 대폭 향상 시킨 제품을 또 한 번 선보인 것이다. 가민은 태양광만으로 배터리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러기드 GPS 스마트워치 ‘인스팅트 2X 솔라Instinct 2X Solar’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인스팅트 2X 솔라는 기존 인스팅트 시리즈보다 한층 더 커진 50㎜ 섬유 보강 폴리머 케이스에 태양광 아래에서도 가독성이 뛰어난 반투과 메모리-인-픽셀MIP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미 육군 표준MIL-STD-810에 따른 엄격한 내구성 테스트를 통과해 극한의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또 최대 10ATM100m의 방수 등급을 지원한다.
화학적으로 강화된 스크래치 방지 ‘파워 글래스Power Glass’ 렌즈는 배터리 수명을 최대치로 연장해 기존 인스팅트 2 솔라 제품보다 50% 더 많은 에너지를 생산해낸다. 특히 태양광 충전 기능은 스마트워치 모드에서 무제한으로 사용 가능한 배터리 성능을 제공한다. 내장 멀티 LED 플래시라이트도 추가해 다양한 환경에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3축 전자 나침반과 기압 고도계 기능이 담긴 내장 센서 ▷멀티밴드 GNSS 위성 시스템 등을 적용해 위치 정확도를 더욱 높였다. 지나온 경로를 측정하고 다시 탐색해 출발점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안내하는 ‘트랙백TracBack’ 기능도 추가했다.
이밖에 가민 스마트워치 최초로 운동 모드에 ‘장애물 코스 경주Obstacle Course Racing’를 추가해 다양한 러닝 세그먼트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첫 번째 랩에 직접 기록한 장애물 정보를 기반으로 이후 달리기가 진행되는 동안 자동으로 장애물을 추적할 수 있으며, 코스에서의 러닝 횟수, 러닝 시간, 장애물 수, 각 장애물에서 소요된 시간, 달리기 스플릿에 대한 러닝 지표거리, 페이스, 케이던스, 보폭 길이, 고도 프로필, 심박수 등 장애물 달리기를 진행하고 직접 피드백 할 수 있는 여러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색상은 그라파이트, 화이트스톤, 모스 등 세 가지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59만9000원이다. 온·오프라인 가민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rim@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44.2도, 체감은 50도” 펄펄 끓는 ‘휴가 명소’ 이 나라, 무슨 일이 ▶ “10억하던 마포 32평 전세가 4억이라고?” 폭락 전세의 진실 [부동산360] ▶ “나이 먹으니 더 외로워…사람 만날 데 없나요?” 어르신들 난리났다 ▶ “이 비타민, 맹탕이었네?” 함량 부족으로 ‘회수 조치’ ▶ 송가인, 어버이날 통 큰 효도…엄마한테 벤츠 선물 ▶ “삼성·LG 위협” 얕잡아 봤던 대만, 무제한 배터리 워치 내놨다 ▶ ‘美 원정출산’ 논란 안영미 “벌써 군대 문제까지…너무 먼 이야기” ▶ "송혜교 목표 성형, 결과는 장영란"…장영란, 도플갱어에 깜놀 ▶ 짧은 원피스에 무릎 꿇은 중국 女승무원 ‘응대논란’…30분간 무슨 일 ▶ [영상] 차도로 굴러가는 유모차…간발의 차로 구해낸 남성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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