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6 맞불 이유 있었네, 화웨이 中서 애플 판매량 추월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아이폰16 맞불 이유 있었네, 화웨이 中서 애플 판매량 추월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4-10-11 15:55

본문

- 8월 스마트폰 판매량, 화웨이가 46개월만 애플 넘어
- 애국마케팅 등 영향,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상승
[베이징=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지난달 중국에서 화웨이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애플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제재를 받는 대표적인 중국 기업인 화웨이는 지난해 첨단 반도체가 적용된 스마트폰을 내놓으며 애국 마케팅의 상징이 되고 있다.

아이폰16 맞불 이유 있었네, 화웨이 中서 애플 판매량 추월
지난달 10일 중국 베이징의 화웨이 매장에 최신 스마트폰인 메이트XT가 전시돼있다. 사진=AFP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시장조사업체 시노의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 8월 중국 본토에서 화웨이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애플을 넘었다고 11일 보도했다. 스마트폰 판매에서 화웨이가 애플을 추월한 것은 46개월만에 처음이다.


앞서 중국 정부 싱크탱크인 중국정보통신기술아카데미는 8월 중국 내 스마트폰 판매량은 2405만대로 전년동월대비 26.7% 증가한 반면 애플의 아이폰을 포함한 해외 스마트폰 출하량은 같은기간 12.7% 감소한 187만대라고 밝힌 바 있다.

중국 내 스마트폰 판매가 증가하지만 화웨이를 비롯해 중국산 스마트폰 수요가 증가하면서 해외 스마트폰 업체의 판매가 부진을 겪는 것이다.

올해 상반기 화웨이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17.5%에 달했고 상반기 중국 내 총 출하량은 전년동기대비 7.7% 성장한 1억5000만대 이상을 기록했다. IDC에 따르면 반면 애플은 2분기 중국 스마트폰 판매업체 5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애플의 중국 본토 시장 점유율은 14% 미만이다.

중국은 화웨이의 전세게 스마트폰 출하량 89%를 차지하는 핵심 시장이다. 테크인사이트는 화웨이가 올해 출시한 하이엔드 모델인 메이트, 푸라와 최근 내놓은 3단 폴더블폰트리폴드폰 메이트XT 같은 제품에 대한 강력한 수요로 2분기 평균 판매 가격과 도매 매출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전했다.

특히 화웨이는 지난달 애플의 아이폰16 시리즈가 출시한 같은 날 메이트XT를 내놓으며 맞불을 놓는 등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SCMP는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중국에서 애플의 장기 전망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했지만 애플의 인공지능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가 내년까지 중국어로 제공되지 않아 아이폰 16에 대한 중국 본토 소비자들의 열정이 식었다”고 지적했다.

▶ 관련기사 ◀
☞ 영화 공공의적 모티브된 최악의 존속살해[그해 오늘]
☞ ‘4분의 기적 버스서 심정지로 고꾸라진 男, 대학생들이 살렸다
☞ "술만 마시면 돌변..폭력 남편 피해 아이들과 도망친 게 범죄인가요"
☞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꿔"...20억 복권 당첨으로 고민 해결
☞ 공룡 美남 돌아온 김우빈, 황금비율 시계는[누구템]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이명철 twom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68
어제
1,814
최대
3,806
전체
675,90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