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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ALPS, 2013년 이후 8차례 고장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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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6-16 13:57 조회 6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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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일일 브리핑
박구연 국무1차장 "다핵종제거설비 오류 사례 확인"
송상근 해수부 차관 "후쿠시마 등 8개현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 유지
박구연 국무1차장이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관련 상황을 발표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부터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와 관련해 매일 오전 브리핑을 실시한다. 박종민 기자박구연 국무1차장이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관련 상황을 발표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부터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와 관련해 매일 오전 브리핑을 실시한다. 박종민 기자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설비 부식, 전처리설비 필터 문제, 배기필터 문제 등 총 8건의 다핵종제거설비ALPS 고장이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박 차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일일 브리핑에서 "우리 정부가 브리핑을 시작한 목적은 국민께 정확한 정보를 전해드림으로써 불안을 해소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가 임박해지면서 국내에서 불안감이 고조되자, 정부는 전날부터 일일 브리핑을 시작했다. 휴일을 제외한 평일에는 매일 약 1시간씩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 차장은 최근 언론을 통해 다핵종제거설비 고장 사례가 보도된 데 대해 "우리 시찰단은 지난 지난달 시찰 과정에서 ALPS 주요 고장사례 목록 자료를 확보했다"며 "KINS 검토팀은 시찰단이 확보한 고장사례 자료를 상세히 분석 중이며, 추가 확보한 정기점검항목, 설비 유지 관리계획 등도 검토해 ALPS의 장기 운영 가능성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송상근왼쪽 네 번째 해양수산부 차관이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관련 상황을 발표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송상근왼쪽 네 번째 해양수산부 차관이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관련 상황을 발표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수산물 안전관리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송 차관은 "지난 9일부터 전날까지 실시한 수산물 생산단계 방사능 검사 결과.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54개 품목 137건"이라며 "검사 결과는 전부 적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검사 실시 상위 5개 품목은 멸치 21건, 멍게 10건, 다시마 9건, 고등어 6건, 오징어 5건 등이었다"며 "유통단계에서도 지난 2주 간 229건의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였고, 검사결과 모두 적합이었다"고 말했다.

송 차관은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대상에 대해 "지난주 신청 건수는 9건이었고, 이중 중복 1건을 포함 8건이 방사능 신청 대상으로 선정됐다"며 "해당 품목은 부산의 강도다리, 전남의 멸치, 뱀장어, 바지락, 톳, 경남의 가리비, 갑오징어, 강원의 가리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정된 품목은 지역별로 시료를 확보하는 대로 검사를 진행해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알려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일본산 수입 수산물 관리에 대해 송 차관은 "정부는 후쿠시마 포함 인근 8개현 모든 수산물에 대해 수입금지 조치 중"이라며 "8개현 이외 다른 지역 수산물에 대해서는 매 수입 시마다 방사능 오염 대표핵종이자 위해도가 높은 세슘 134, 137, 요오드 131을 우선적으로 검사해 미량0.5Bq/kg이라도 검출되면 삼중수소 등 17종의 추가핵종증명서를 요구하여 사실상 수입이 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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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정주 기자 sagamor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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