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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의 손으로 재현된 쿠키런: 킹덤, 더현대 서울서 무형유산 콜라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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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4-10-2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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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무형유산 장인과 협업해 게임과 전통 예술 융합하는 아트 콜라보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는 다양한 무형유산 장인과의 협업으로 모바일 게임 쿠키런: 킹덤과 한국의 전통 예술을 융합시킨 작품을 더현대 서울에서 전시한다.

회사 측은 쿠키런: 킹덤의 서사를 게임 밖으로 확장하고 전세계 이용자에게 한국의 전통 무형문화를 알리는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6월 나전칠기 작품 콜라보에 이어 이번에는 분청사기장 박상진 장인, 금박장 김기호 장인과 협업해 게임에 새롭게 등장한 비스트 등급의 버닝스파이스 쿠키와 이에 대립하는 불멸자: 골드치즈 쿠키를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장인의 손으로 재현된 쿠키런: 킹덤, 더현대 서울서 무형유산 콜라보 전시
[사진=데브시스터즈]

경기도 무형유산 제41호 분청사기장 보유자인 박상진 장인은 파괴의 군주인 버닝스파이스 쿠키를 분청사기 작품으로 표현했다. 1200℃ 이상의 전통가마에서 구워낸 분청사기 작품은 높이 45cm, 너비 28cm 크기로 제작됐으며 세밀한 면상감 기법과 자유분방한 문양으로 버닝스파이스 쿠키를 고대 벽화와 같이 나타냈다.

박상진 장인은 50여년의 세월 동안 분청사기만을 연구하며 전통적인 분청사기에 서양화 기법을 더해 현대적으로 대담하게 변형하는 새로운 기법을 만들어냈다. 그는 "완성도가 떨어지는 작품은 미련 없이 파괴하는 도예의 장인정신이 버닝스파이스 쿠키를 상징하는 파괴와 맞닿아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작품 콜라보가 우리 것의 현대화와 대중화에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쁘게 참여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유일의 국가무형유산 금박장 보유자인 김기호 장인은 불멸자: 골드치즈 쿠키를 화려하게 재해석한 금박장 작품을 선보였다. 가로세로 1m 크기의 작품은 0.3㎛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얇은 금박을 사용해 검은 비단에 쿠키의 문양을 정교하게 그려냈으며, 수백 년간 이어져 온 금박장 공예의 정수를 담아 불멸자: 골드치즈 쿠키의 풍요와 욕심을 상징적으로 전달했다.

금박장은 금을 사용해 우리나라 복식 문화를 화려하고 품격 있게 장식하는 공예 기술이다. 이번 작품은 입는 이의 꿈과 소망을 기원하는 금박장의 정신과 자신의 왕국을 지켜내려는 불멸자: 골드치즈 쿠키의 욕심을 연결해 풍요로 이어지는 가치를 표현했다.

조선시대 왕실 장인 가문의 역사를 5대째 잇고 있는 김기호 장인은 "왕실에서도 특별한 행사에서만 사용되던 금박 장식은 변치 않는 왕실의 권위를 상징한다"며 "이처럼 고귀한 의미를 지닌 금박장 공예를 통해 왕국을 수호하기 위해 각성한 골드치즈 쿠키의 선한 욕심과 풍요가 빛을 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쿠키런: 킹덤은 10월 30일부터 11월 19일까지 더현대 서울 6층 엔터테크 플랫폼 공간인 튠 스토어에서 쿠키런: 킹덤 특별전-불과 파괴의 땅 전시를 개최하고 두 콜라보 작품을 동시에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생생한 홀로그램과 대형 LED 미디어 월을 활용해 관람객에게 두 쿠키를 마치 현실에서 만나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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