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레티지 "생성형 BI로 국내 시장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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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코리아는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업 비전 및 향후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로넨 나이슈타인Ronen Naishtein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은 "2032년까지 AI 시장 규모가 200억 규모로 형성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에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통합 AI·BI 플랫폼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원MicroStrategy ONE을 필두로 전략적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국내 파트너사를 선별해 기술적 지원 및 교육 워크샵, 마케팅 협력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며 전략적 파트너로 선별된 골드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통해 국내 생성형 BI 시장을 점유한다는 계획이다.
나인슈타인 총괄부사장은 "한국에서 전략을 적용하기 위해 시스템 통합SI 기업과 협업하고, GCP·MS애저 등 하이퍼스케일러와의 협업,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리셀러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AI 분석 챗봇 생성 워크샵과 같은 프로그램을 다양화한다. 이용자의 참여 및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주요 고객사에 대한 전담 서비스 조직 강화 및 엔지니어 인력을 충원해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최적화된 분석 솔루션을 맞춤 제공할 계획이다. 고객들의 원활한 구축 및 사용을 지원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인력 투자를 점진적으로 늘리고, 산업별, 대상별 맞춤 세미나 및 기술 파트너들과의 협업도 강화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원은 클라우드 인프라와 대규모 언어 모델LLM 라이선스를 포함해, 복잡한 프롬프트 개발이나 자체 LLM 구축 없이도 생성형 BI를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맞춤형 AI 챗봇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제공하며, 기존 애플리케이션과의 원활한 통합도 지원한다. 특히 AI 어시스턴트 오토Auto는 분석 대시보드 생성·SQL 쿼리 자동 생성·챗봇 서비스 등을 지원해 사용자가 대시보드에 대해 질문을 던지면 AI가 데이터 기반 답변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원은 한국어를 완벽 지원해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 또 엔터프라이즈 시맨틱 레이어에서 관리되는 보안 기술을 통해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으며, 데이터가 외부로 전송되거나 저장되지 않아 기밀성이 유지된다는 장점이 있다.
정경후 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 지사장은 "마이크로스트레티지 AI·BI는 기존 데이터 분석의 한계를 뛰어넘어 비전문가 등 어떤 사용자도 정교하고 예측 가능한 데이터 분석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했다. 이어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OLAP 기반 생성형 BI 솔루션을 별도의 개발 없이도 즉각 도입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벤더"라며 "전문 인력 및 조직 강화, 전략적 파트너십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국내 생성형 BI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코리아는 지난 4월 정경후 신임 지사장을 선임했다. 이후 국내 기업들이 AI 분석을 통해 생산성과 업무효율성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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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희 yhjg8281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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