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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것만 골라본다…KT 지니TV 셋톱박스4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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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4-11-06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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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KT가 공개한 8K UHD·온디바이스 AI 지원 IPTV 셋톱박스 지니TV 셋톱박스4./사진제공=뉴시스
"지금까지의 셋톱박스가 VOD주문형 비디오나 방송채널을 시청하는 데 머물렀다면 이제는 AI인공지능로 이용자를 알아봐 줄 것입니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은 5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니TV 셋톱박스4이하 셋톱박스4를 이같이 소개했다. 셋톱박스4는 8K UHD해상도 7680×4320·온디바이스 AI기기독립형 인공지능 IPTV인터넷TV 기기다. KT는 IPTV 셋톱박스에 8K UHD 칩셋을 세계 최초로 탑재했다고 밝혔다.

전작 대비 성능이 50% 높아진 CPU중앙처리장치와 NPU신경망처리장치를 탑재해 영상·음향 최적화와 시청데이터 학습 등 AI 연산을 수행하고 여기에 각종 센서와 돌비 애트모스 시스템을 탑재해 사용자 맞춤형 기능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8K TV 사용자가 저해상도 영상을 재생할 경우 셋톱박스4는 8K 업스케일링을 시행한다. 풀HD·4K해상도 3840×2160로 제작된 기존 방송·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유튜브 영상의 화질을 높이는 기술이다. KT는 TV가 8K 사양 미만이더라도 AI가 영상화질을 개선해준다고 밝혔다.

콘텐츠에서 원하는 인물이나 장면을 찾을 수 있는 AI 골라보기는 셋톱박스4의 대표 기능이다. 나는 솔로에서 영숙이 등장하는 장면을 선택하거나 불후의 명곡에서 패널토크를 건너뛰고 가수의 공연을 재생하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AI 배경화면은 셋톱박스가 설치된 지역과 날씨, 계절 등을 반영한다. 이 배경화면에선 뉴스·날씨·지역정보와 메모 등을 표시한다. 조도센서, 마이크 4개와 돌비 애트모스 시스템은 가구 상황에 맞게 화질·음향·밝기 등을 조합해주는 AI 시청 퀵모드를 구현한다. TV 시청 중 집안에서 설거지·청소기 소리가 들리면 TV 음량을 높여준다. 사람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TV를 켜는 재실감지 기능도 있다.

TV 주변의 가전을 연결하는 과정도 개선했다. KT는 "가전의 전원을 켜면 셋톱박스가 리모컨 적외선IR 신호를 감지하고 TV 화면에서 자동안내한다"며 "이전에는 제품명 등을 모두 검색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가전을 연결한 후에는 음성명령을 통해 공기청정기·에어컨·조명·커튼·로봇청소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리모컨 없이 "지니야, 에어컨 켜줘" 등 명령으로 가전을 조작할 수 있다.

KT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지니TV에 특화한 고성능 AI 에이전트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IPTV 셋톱박스를 고객과 AI를 연결하는 AI 허브로 진화시킬 것"이라며 "글로벌 빅테크대형 IT기업와 협력해 국민이 글로벌 최고 수준의 미디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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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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