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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Z폴드·플립5 7월 조기 출격…3분기 두마리 토기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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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6-20 06:53 조회 11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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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Z폴드·플립5 7월 조기 출격…3분기 두마리 토기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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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Z 플립4 시리즈.사진제공=삼성전자

스마트폰 폼팩터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공개 행사를 내달 서울에서 처음으로 개최한다. 폴더블폰 종주국이라는 입지 강화와 함께 실적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스마트폰의 조기 출시로 하반기 실적 개선에 시너지를 일으키겠다는 전략이다.

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최신 폴더블 제품을 공개하는 ‘갤럭시 언팩Galaxy Unpacked’이 7월 말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는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진 일정으로써, 당일 공개될 제품으로는 갤럭시Z 폴드5 · 플립5 등이 거론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9년 처음으로 폴더블폰을 공개한 이후 매년 완성도가 높은 신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후발 업체들도 속속 관련 제품을 선보이며 폴더블폰 시장에 뛰어드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한동안 70~80% 수준의 압도적인 점유율로 시장을 이끌었지만, 올해 1분기 DSCC 조사에서는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이 45%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폴더블 경쟁에 뛰어든 중국 업체 화웨이, 오포, 비보, 샤오미, 아너 등의 공격적인 제품 출시와 마케팅이 점유율 감소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추정된다. 트렌드포스는 지난해 점유율 10%가량을 차지했던 화웨이가 올해 20%로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다가 구글이 지난달 선보인 픽셀 폴드, 중국업체 트랜지션의 팬텀 V 폴드, 3분기 국내 출시를 예고한 모토로라의 레이저40 울트라까지 경쟁 브랜드는 더 다양화되는 양상이다. 또한 최신작의 동력 감소와 올해 9월 애플이 공개할 아이폰15 시리즈도 차기 갤폴드의 조기 출시를 결정한 배경으로 거론된다.

업계에서는 반도체 사업의 부진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실적 상쇄를 위해 차세대 스마트폰의 조기 출시를 결정한 것으로도 해석한다. 올 1분기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부문은 4조580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지만, MX모바일 경험·NW네트워크 사업부는 3조940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박철중 기자 cjpark@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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