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강남에 초대형 체험형 매장 연다 > IT/과학기사 | natenews rank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IT/과학기사 | natenews rank

삼성, 강남에 초대형 체험형 매장 연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6-20 11:36 조회 97 댓글 0

본문

뉴스 기사
MZ세대 겨냥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강남에 초대형 체험형 매장 연다
오는 29일 서울 강남에 문을 여는 초대형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강남’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서울 강남에 초대형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강남’을 연다.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를 겨냥한 체험형 매장으로, 최근 공격적으로 매장을 확장하는 애플을 견제할 전초기지로 삼을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서울의 중심지인 강남역 사거리 인근에 ‘2030세대의 놀이터’ 콘셉트의 삼성 강남을 오는 29일 오후 5시에 연다고 20일 밝혔다. 삼성 강남은 지하 1층부터 5층까지 총 6개층으로 구성되며, 삼성전자의 최신 제품과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다채로운 경험의 공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강남에 초대형 매장을 연 것은 애플에 반격하기 위한 돌파구라는 평가가 나온다. 애플은 2018년 1월 강남구 신사동에 애플스토어 1호점 ‘애플 가로수길’을 선보인 데 이어 ‘애플 여의도’, ‘애플 명동’, ‘애플 잠실’, ‘애플 강남’ 등을 차례로 열며 공격적으로 매장을 확대해 왔다.

신규 매장인 삼성 강남은 지난 3월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 인근에 문을 연 애플 강남과 도로 하나를 두고 마주 보고 있다. 직선거리로 600m가량 떨어져 있어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강남은 고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수요가 집중되는 곳으로, 앞으로 강남 상권을 두고 삼성전자와 애플이 격돌하게 되는 셈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말 새 폴더블 신제품 ‘갤럭시Z 플립5·폴드 5’를 공개하고, 8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애플도 올가을 아이폰 15을 내놓으면서 하반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삼성 강남 공개를 앞두고 사전 홍보에 돌입했다. 20일부터 강남대로 일대 G-LIGHT미디어폴 18개와 주요 전광판 9곳을 통해 삼성 강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엔 ‘다들 어디가? 우리의 놀스팟’이라는 문구와 함께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등장,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삼성 강남의 외벽은 ‘경험의 시작’, ‘즐거움의 연결’, ‘원삼성 라이프’라는 의미를 담아 랩핑됐다. 삼성 강남의 상징적인 색깔을 상상할 수 있도록 꾸몄다. 삼성전자는 삼성 강남 방문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사전 예약 사이트를 연다. 삼성닷컴에서 배너를 통해 삼성 강남 공식 사이트로 접속한 후 방문 예약을 신청하면 된다.

삼성전자는 넥슨과 협업해 온라인 홍보도 진행한다. 가상 공간인 ‘메이플스토리 월드’에 삼성 강남을 구현한 ‘삼성 강남-네온 시티Neon City’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높이 계단쌓기 ▷포토부스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강남은 MZ고객들을 위한 새롭고 즐거운 체험의 메카로 언제든지 자유롭게 찾을 수 있는 플레이그라운드가 될 것”이라며 “개인의 삶의 가치를 존중하고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함께 배우고 즐기길 원하는 MZ세대들과 남다른 유대감을 만들어가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로명 기자



dodo@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아이 못갖도록” 술취한 러군에 거세 당한 우크라군 ‘작심폭로’
▶ “도둑놈 심보 이렇게 많았어?” ‘공짜’ 안 된다니 결국 100만명 돈냈다
▶ “코로나 학번은 패스”…다음 졸업자 기다리겠다는 기업들
▶ 송혜교, 브루노마스 직접 티켓팅 성공?…특혜 논란 속 전해진 미담
▶ “설마했는데, 진짜 이렇게 나온다” 난리난 삼성…무더기 유출 사고 터졌다
▶ ‘짬뽕집 운영’ 이봉원 "하루 12시간 일…허리 철심 박는 수술 받았다”
▶ 배우 오윤아, 17세 발달장애 아들 수영대회 1등?
▶ 손흥민 "손준호, 문자 보내도 답 없어…어서 돌아오기를"
▶ 임영웅, 끝없는 축구 사랑 “만약 가수 안 됐다면 축구선수 했을 것”
▶ 손예진, 이번엔 244억 역삼동 초역세권 빌딩 매입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