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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이 돌아왔다…카겜에 커피차 보낸 우마무스메 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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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32회 작성일 23-06-2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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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차시위에서 10개월 만에 감사공로패로…소통 성공
1주년 기념 이벤트로 매출 3위까지 오르며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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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게임즈 본사 앞에서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 팬들이 카카오게임즈 운영진에게 보낸 커피차. /사진=카카오게임즈

지난해 8월,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 운영 문제로 마차시위 사태를 맞으며 거센 비난에 직면했던 카카오게임즈가 팬들의 마음을 돌리는 데 성공했다. 판교를 가로지르던 시위 마차가 칭찬의 커피차로 돌아온 것이다.

2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우마무스메 이용자들은 이날 정오쯤 경기도 성남시 판교 카카오게임즈 사옥 앞에 커피트럭을 보냈다. 게임 출시 1주년을 맞아 우마무스메 운영진 등 카카오게임즈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 것이다. 키타산 블랙 등 우마무스메 캐릭터로 분장한 팬들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카카오게임즈 직원들에게 커피를 나눠줬다. 준비된 500잔의 커피는 약 1시간 반 만에 동이 났다.

우마무스메 팬들은 서비스를 담당하는 김상구 본부장에게 감사 공로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공로패에는 게임 운영 개선에 대한 응원과 감사 메시지 등이 담겼다.

우마무스메 커피차는 지난해 8월 등장한 시위 마차와 대비된다. 우마무스메는 당시 일본과의 차별 운영 등으로 마차시위뿐만 아니라 소송전까지 치러야 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후 태스크포스TF까지 구성한 끝에 운영 정상화에 성공했다. 특히 문제가 됐던 키타산 블랙 픽업 재진행으로 양대 앱 마켓에서 매출이 반등하기도 했다. 이같은 변화에 지난 10월 환불 소송도 취하됐다. 지난 15일 시작한 서비스 1주년 기념 업데이트로 지난 21일부터 구글 앱마켓 매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지난 1년동안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를 항상 사랑해 주시고 꾸준히 플레이해 주신 이용자들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분들의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늘 감사한 마음으로 임하며, 쾌적한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마무스메 외에도 운영 개선으로 팬들의 칭찬을 받은 게임 사례가 있다. 지난해 9월에는 넷마블의 페이트 그랜드 오더 팬들이 넷마블 본사로 커피트럭을 보냈다. 1년 8개월 전 팬들의 항의 트럭을 받았던 넷마블도 운영을 개선하며 유저들의 마음 돌리기에 성공했다. 넥슨의 마비노기도 2021년 시위트럭을 받았지만, 지난해 말 약 1년 반여 간의 노력으로 운영진을 칭찬하는 지하철 광고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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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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