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넥슨, 역삼동 골방→연매출 4조 우뚝
페이지 정보
본문
|
넥슨 회사 개요/그래픽=이지혜 |
온라인게임이라는 개념조차 생소하던 1990년대 고 김정주 창업주는 온라인게임의 가능성과 잠재력에 주목했다. 새로운 세대로의 연결이 온라인에 있다고 믿고 사명에도 차세대 온라인 서비스NEXt generation ONline service라는 뜻을 담았다.
1996년 4월 첫 개발작이자 국내 최초 온라인 그래픽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바람의나라를 정식 출시했다. 서비스 첫날 바람의나라 접속자는 1명이었지만 초고속인터넷망 구축 및 PC방문화의 확산으로 2021년에는 누적 가입자 수 2600만명을 돌파했다. 월정액제에서 무료서비스로 전환한 2005년엔 최고 동시접속자 수가 13만명에 달했다.
|
국내 최초 온라인 그래픽 게임 바람의나라. /사진=넥슨 |
2013년 국내 최초 어린이재활병원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200억원을 기부한 것을 비롯, 국내 최초 독립형 단기돌봄의료센터인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개원 등 넥슨은 사회공헌 활동도 다양하게 추진했다.
프로그래밍 저변확대에도 앞장섰다. 2016년부터 IT정보기술업계 주관 첫 청소년 프로그래밍대회인 NYPC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를 주최했다. 매년 4000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지난해 누적 참가자 수는 3만4000여명을 기록했다.
국내 온라인게임의 태동기부터 새로운 표준과 방향성을 제시한 넥슨은 앞으로 30년을 위한 원동력을 기르고 있다. 특히 탄탄한 라이브서비스 게임들과 더불어 신규 IP와 글로벌 타이틀을 개발하는 데도 힘쓰며 글로벌 돌풍을 불러온 데이브 더 다이버로 성공적인 첫 단추를 끼웠다. 이 게임은 국내 싱글패키지 최초 누적판매 300만장을 돌파했다. 게임평론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국내 최초 머스트플레이Must Play 타이틀도 획득했다.
|
국내 최초 메타크리틱 Must Play 데이브 더 다이버. /사진=넥슨 |
한편 넥슨은 30주년을 기념해 이날 임직원 전원올해 3분기 기준 8664명에게 RSU 형태로 자사주 100주씩 지급했다. 총지급규모는 200억원이 넘는다. 일정기간 근속조건 충족 후 권리확정일은 내년 5월15일이다. RSU는 성과를 거둔 임직원에게 자사주를 지급하는 성과보상제도다.
|
넥슨 사옥. /사진=넥슨 |
|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전경. /사진=넥슨 |
[관련기사]
☞ 유아인 급처분한 63억 집 7세 어린이가 샀다…"전액 현금 매입"
☞ 충주맨 만취…"건배사 시키고 원샷" 공무원 회식 영상에 싸늘
☞ 조영남 "내 버킷리스트? 전처 윤여정과 통화…위대한 이혼"
☞ 대마초 전과 부활 김태원, 미국인 사위 첫 대면…딸 울컥한 사연
☞ 이승환 "연예인도 정치 발언할 수 있게…헌법소원 준비 중"
☞ "심혈관 질환 막고 쾌변까지"…이 과일 매일 먹었더니 깜짝 효과
☞ "누가 잘못 보냈지?" 통장에 꽂힌 2000만원…펑펑 쓴 20대의 최후
☞ 체포조 의혹 반박한 경찰 "명단 받은 적도 없다"…분단위 타임라인 공개
☞ 세바퀴서 찬밥 신세…장도연 "마이크 꺼진 채 녹화→하차 통보"
☞ 테라 권도형 변호인 "정치적 판단 안 돼…한국 보내달라"
☞ "음란 마귀" 술고래 남편의 반전 아내…진태현도 아찔 토크에 "힘들다"
☞ 빅뱅 팔이 승리, 이젠 지드래곤보다 돈 잘 번다?…출소 후 근황
☞ 재혼 남편, 제 딸 입양 원하는데…양육비도 연락도 뚝 전 남편 어쩌죠?
☞ 오늘이 배당 막차 탈 마지막 기회…수익률 7~8% 이 종목 주목
☞ "지드래곤 아니네"…억대 사이버트럭 국내 1호 차주는 이 사람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 유아인 급처분한 63억 집 7세 어린이가 샀다…"전액 현금 매입"
☞ 충주맨 만취…"건배사 시키고 원샷" 공무원 회식 영상에 싸늘
☞ 조영남 "내 버킷리스트? 전처 윤여정과 통화…위대한 이혼"
☞ 대마초 전과 부활 김태원, 미국인 사위 첫 대면…딸 울컥한 사연
☞ 이승환 "연예인도 정치 발언할 수 있게…헌법소원 준비 중"
☞ "심혈관 질환 막고 쾌변까지"…이 과일 매일 먹었더니 깜짝 효과
☞ "누가 잘못 보냈지?" 통장에 꽂힌 2000만원…펑펑 쓴 20대의 최후
☞ 체포조 의혹 반박한 경찰 "명단 받은 적도 없다"…분단위 타임라인 공개
☞ 세바퀴서 찬밥 신세…장도연 "마이크 꺼진 채 녹화→하차 통보"
☞ 테라 권도형 변호인 "정치적 판단 안 돼…한국 보내달라"
☞ "음란 마귀" 술고래 남편의 반전 아내…진태현도 아찔 토크에 "힘들다"
☞ 빅뱅 팔이 승리, 이젠 지드래곤보다 돈 잘 번다?…출소 후 근황
☞ 재혼 남편, 제 딸 입양 원하는데…양육비도 연락도 뚝 전 남편 어쩌죠?
☞ 오늘이 배당 막차 탈 마지막 기회…수익률 7~8% 이 종목 주목
☞ "지드래곤 아니네"…억대 사이버트럭 국내 1호 차주는 이 사람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링크
- 이전글네이버 D2SF 투자 스타트업 10곳 CES 2025 참가 24.12.27
- 다음글야놀자인터파크트리플 합병…통합법인 놀유니버스 출범 24.12.2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