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원 신호탄?…카카오, 일부 계열사 간 인력 재배치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감원 신호탄?…카카오, 일부 계열사 간 인력 재배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01회 작성일 23-06-25 13:17

본문

뉴스 기사
불안한 직원들, 사실상 이직 권고 시각

연합뉴스연합뉴스

카카오가 계열사 간 인력 재배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이같은 움직임이 감원을 위한 사전작업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25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엔터프라이즈를 비롯한 카카오 일부 계열사는 최근 공동체 이동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공동체 이동 프로그램은 사업 철수 등에 따라 업무 조정이 필요한 임직원들이 카카오 공동체계열사 안에서 적합한 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공동체 이동 프로그램에 강제성은 없다. 다만 업무와 계열사 배치 전환에 부담을 느끼는 직원들 사이에서는 사실상 이직 권고로 바라보는 시각이 존재한다. 카카오도 일부 사업 정리 의사를 밝힌 바 있어 불안은 커지고 있다.

앞서 배재현 카카오 공동체투자총괄대표는 지난달 4일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현재 카카오 공동체 전체적으로 비용을 더욱 효율화하는 노력을 진행중"이라며 "일부 경쟁력이 낮다고 판단되는 사업은 정리를 계획중"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경력 10년 이상 또는 직책이 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이·전직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지난해 영업손실 1406억원을 기록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달 최고경영자CEO 교체 과정에서 임원 20여명이 면직됐으며, 일부만 재신임된 것으로 전해졌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측은 직원들의 인위적 배치를 목적으로 공동체 이동 프로그램을 진행한 건 아니라는 입장이다. 카카오는 계열사별 독립 경영 기조에 따라 각 회사의 내부 사안에는 관여하지 않는다는 방침으로 알려졌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윤준호 기자 yjh@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지시에 책상 내리친 학생…욕설 내뱉은 교사, 법원 판결은?
- 힘들게 공무원됐는데…첫월급은 최저임금? 공무원들 부글부글
- "돈 부족해서"…반찬 훔친 6·25 참전용사 돕고싶다 손길 이어져
- 1만 5천원 때문에 벌어진 살해 시비…이웃 살해하려한 60대
- "아빠, 핸드폰 고장나서…" 보이스피싱범들 모조리 징역형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076
어제
1,162
최대
2,563
전체
376,21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