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I 검사하면 방사선 피폭?"…국민 3명 중 1명은 잘못된 생각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MRI 검사하면 방사선 피폭?"…국민 3명 중 1명은 잘못된 생각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64회 작성일 23-06-27 12:01

본문

뉴스 기사
본문이미지
국민 절반이 방사선 치료에 인체에 치명적이라거나 나중에 문제 될 수 있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방사선이 가장 많이 방출되는 검사로 자기공명영상검사MRI를 꼽는 등 의료방사선 지식수준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대국민 의료방사선 인식 조사 결과를 27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온라인에서 전국 18~69세 대한민국 성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의료방사선의 이익, 위험, 지식, 정보 제공, 관리성 등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들은 의료방사선 검사가 질병의 진단과 치료에 도움을 준다81.9%고 답했다. 또한 의료상 얻는 이득이 더 많다62.8%고 답하는 등 방사선 치료 이익에 대한 인식이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국민 약 절반은 방사선 치료가 인체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했다. 적은 양이든 많은 양이든 의료방사선은 사람에게 치명적인 위험을 줄 수 있다는 문항에 응답자 47.6%가 그렇다고 답했다. 방사선을 쪼이면 나중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위험하다는 문항에는 51.2%가 그렇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 30.3%는 방사선 검사를 할 때마다 위험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의료방사선 위험성에 관한 인식은 2009년 조사와 비교할 때 큰 차이가 없었다.

의료방사선 지식 수준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방사선은 납 또는 콘크리트로 된 물질로 차폐가 가능하다는 문항에 아니다 또는 모른다는 응답이 41.1%였다. 의료방사선은 노출되는 시간이 짧을수록 피폭량은 줄어든다는 문항에는 응답자의 21.8%가 아니다 또는 모른다고 답했다.

영상 검사 중 가장 많은 방사선이 나오는 검사는 무엇인가?라고 묻는 항목에는 MRI검사가 37.2%로 가장 많이 선택됐다. 이어 모른다는 응답이 25.3%로 뒤를 이었다. 초음파를 선택한 응답도 1.8%나 됐다. MRI는 자기장을 이용한 검사 방법으로 방사선 피폭이 없다. 초음파도 소리를 이용한 검사방법으로 방사선 피폭이 없는 건 마찬가지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의료방사선 검사의 오·남용 방지뿐만 아니라 국민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도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질병관리청에서 마련한 홍보물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부부애 과시 송중기·송혜교 돌연 이혼…잘잘못 언급[뉴스속오늘]
황의조 전여친 효민 "그와 결혼할 바엔 죽을래" 과거 글
제니 출연 디 아이돌 혹평 속 조기종영 굴욕…"시즌2도 무산"
손지창♥오연수 "26년 차, 잠만 자는 사이…옛날 미모 없어"
코 찌르는 악취…"위층서 베란다 밖으로 소변 봐" 사진 봤더니
[단독]이다해, 빌딩 팔아 200억 차익…"논현동 부동산만 3곳 보유"
정재욱, 주식 30만원으로 20억 대박…"협박당해 도피 생활까지"
"옷벗고 뛰어내리면 용서"…쇼호스트, 전남친 가스라이팅 폭로
세번 이혼 편승엽 자녀 "아빠 딸인 것 숨기고 싶어"…눈물 고백
황의조, 전여친 영상 왜 안지웠나…동의 없이 찍었다면 처벌 대상
급매 팔리고 반등? "하반기 집값 계속 빠져"…전세도 비상
"사회가 원했다" 프리고진 11분 음성메시지…격앙된 푸틴 "반역자들"
"한국 오면 비만치료 공짜"…중국인 건보 먹튀 부추긴 병의원
"가슴으로 낳아 지갑으로 키운다"...한국은 댕냥이 육아 삼매경
골드만의 배신 테슬라 6.06%↓…러시아 반란 유가 기폭제 [뉴욕마감]

이창섭 기자 thrivingfire21@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320
어제
1,450
최대
2,563
전체
391,21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