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문위, 확대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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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연구개발 정책과 투자사업에 대해 자문·검토하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운영위원회 산하 기술분야별 전문위원회가 전면 개편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운영위원회 산하 8개 기술분야별 전문위원회를 11개로 확대 개편하고, 전문위원 숫자도 기존 131명에서 165명으로 늘렸다고 밝혔다.

류광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연합뉴스 제공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운영위원회 산하 전문위원회는 매년 정부연구개발 투자방향, 기술분야별 투자전략 마련, 정부연구개발사업 예산 검토 등 정부의 연구개발 정책 및 투자에 관한 다양한 안건과 사업에 대한 자문과 검토를 수행한다.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 첨단바이오, 양자 등 기술 발전 심화에 따른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증가하는 정부연구개발사업 예산의 심도있는 검토를 위해 기존 ICT·융합 전문위원회를 인공지능·ICT전문위원회, 양자·반도체전문위원회 등으로 세분화, 전문위원회 수를 8개에서 11개로 늘렸다.
전문위원 숫자도 기존 131명에서 165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날 위촉된 산·학·연 전문가 165명은 2027년 1월까지 2년 동안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과기정통부는 또 이날 서울 엘타워에서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운영위원회 산하 기술분야별 전문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기술패권시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기술경쟁에 직면해 있지만, 딥시크처럼 대한민국도 빅테크에 맞서 언제든지 기술 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다"면서 "혁신을 위해서는 국가 전략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필요한 곳에 선택과 집중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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