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구독 생태계 확장 나선 삼성…구독클럽에 PC·태블릿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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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기존 TV·가전 제품 중심의 ‘AI 구독클럽’에 PC와 태블릿 제품을 포함한 구독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AI 구독클럽은 삼성전자 제품을 장기 할부로 구매하고, 주기적으로 전문가에게 관리받을 수 있게 한 서비스다. 가전 시장이 정체 국면에 놓인 가운데 구독 서비스를 통해 초기 가전 구매 부담을 덜고, 수리나 관리 같은 사후 서비스를 더해 새로운 부가가치 시장을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확대된 구독 서비스에선 제품과 케어서비스를 결합한 ‘AI 올인원’ 요금제와 제품에 소비자가 원하는 케어서비스만 선택이 가능한 ‘AI 스마트’ 요금제로 가입할 수 있다. 두 요금제 모두 파손보상과 무상수리서비스를 제공한다.
PC 구독 서비스의 경우 AI 올인원은 48개월 상품으로, AI 스마트 요금제는 24개월 상품으로 운영한다. AI 올인원의 경우 구독 대상 PC는 40 TOPS 이상을 충족하는 코파일럿 제품이다. TOPS는 1초당 1조번의 연산 능력을 의미한다.
AI 올인원 요금제는 ▲갤럭시 북5 Pro ▲갤럭시 북5 Pro 360 ▲갤럭시 북4 Ultra ▲갤럭시 북4 Edge 등 16개 모델, AI 스마트 요금제는 상기 모델에 더해 ▲갤럭시 북4 Pro 360 ▲갤럭시 북4 Pro 까지 총 51개 모델을 대상으로 한다.
두 요금제 모두 구독 기간 내 파손보상·무상수리 서비스와 배터리 교체 또는 배터리·키보드 동시 교체 서비스를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AI 올인원 요금제 고객은 36개월 차에, AI 스마트 요금제 고객은 구독기간 종료 시점인 24개월 차에 1회 받을 수 있다.
태블릿 구독 서비스의 AI 올인원 요금제는 36개월 상품으로, AI 스마트 요금제는 24개월 상품으로 운영한다.
AI 올인원 요금제는 ▲갤럭시 탭 S10 울트라 ▲갤럭시 탭 S10 ▲갤럭시 탭 S9 등 28개 모델 가입이 가능하다. AI 스마트 요금제는 상기 모델에 더해 ▲갤럭시 탭 S9 FE ▲갤럭시 탭 S9 FE까지 총 60개 모델을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2분기 출시 예정인 AI 집사 로봇 ‘볼리’도 구독 서비스 대상에 포함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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