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규어AI, BMW 이어 두 번째 고객사에 로봇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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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이내 엔드 투 엔드 작업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것"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브렛 애드콕 피규어AI 최고경영자CEO는 14일 "휴머노이드 로봇이 출고돼 두 번째 고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애드콕 CEO는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링크드인에 박스에 포장된 휴머노이드 로봇 피규어02 모델 사진과 함께 이 같이 남겼다.

피규어02는 피규어AI가 지난해 12월 공개한 최신 모델이다. AI 기술을 통해 자기 학습이 가능하고, 초속 1.2m 속도로 걸을 수 있다. 인간의 평균 보행속도보다 0.8㎞가량 늦다.
앞서 BMW에 공급됐으며 공장에서 물건을 옮기거나 간단한 작업을 손으로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드콕 CEO는 "30일 이내에 로봇이 단일 신경망을 사용해 엔드 투 엔드end to end 작업을 수행하도록 했다"며 "앞으로 30일 간은 정말 힘든 시간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봇이 작업 환경과 변화를 인식하고 행동으로 옮기고, 대응하는 일련의 과정을 30일 내에 학습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미다.
피규어AI는 지난해까지 오픈AI의 AI 모델을 활용했지만, 최근 결별을 선언하고 자체 모델 개발에 한창이다.
한편 피규어AI는 BMW 등 글로벌 기업 2곳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4년 간 휴머노이드 로봇 10만대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BMW 외 1곳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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