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L] 에이스 림광철, 연장 혈투 끝 2:0 승자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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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드 이현민 상대로 연속 연장전 진행하며 승자전 진출 림광철 장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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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레드포스 림광철 장재근. /넥슨 |
이번 대회의 우승 후보로 꼽히는 림광철 장재근이 연이은 연장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승자조로 직행했다. 패배한 제이드 이현민도 박빙의 승부를 펼쳤으나 한 끗 차이로 패배했다.
1일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이하 ’FSL’ 스프링’ 32강 D조 1매치가 펼쳐졌다.
이번 매치에서는 농심 레드포스의 림광철 장재근과 DN 프릭스의 제이드 이현민이 맞대결을 펼쳤다. 지난 시즌 개인전 4강에 올라 좋은 활약을 펼친 림광철은 개막전에 앞서 진행된 FTB에서도 2승 2패라는 성적에 강력한 공격력을 보여주며 주목받았다. 반면 제이드는 FTB에서 1승 3패를 기록할 정도로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1세트는 치열한 난타전이 벌어졌다. 전반 13분 만에 선제골을 넣은 림광철은 시종일관 경기를 주도하며 강력한 파상공세를 펼쳤다. 이에 제이드는 확실한 골 결정력으로 응수했다. 전반전 제이드에게 찾아온 두 번의 기회를 모두 골로 연결시키며 리드를 잡은 채로 전반을 마쳤다.
동점골이 필요했던 림광철은 후반전에도 파상공세를 이어갔다. 제이드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육탄 수비를 선보였으나 호날두의 한 방을 막지 못 하고 동점을 허용했다. 제이드는 골을 먹히자마자 다시 앞서나가는 골을 성공시키며 승기를 굳혔으나, 후반 종료 직전 림광철이 깔끔한 패스 연계로 동점을 만들며 승부는 연장으로 흘러갔다.
집중력이 중요한 상황, 림광철이 연장 전반 97분 호날두로 기어이 헤트트릭을 완성하며 4:3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여유롭게 공을 소지하며 경기를 주도한 림광철이 상대에게 공격 기회를 허용하지 않으며 4:3으로 1세트를 승리했다.
1세트에서 림광철은 10번의 유효 슛을 기록한 반면, 제이드는 4번의 유효 슛으로 3골을 넣었다. 림광철은 경기력에 비해 다소 힘들게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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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차기 선방으로 승리를 따낸 림광철. /FC 온라인 e스포츠 |
이어진 2세트도 박빙의 승부가 진행됐다. 제이드는 전반전에만 2골을 넣으며 앞서갔으나 림광철이 후반전에 동점을 만들며 다시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양 선수 모두 맹렬한 공세를 이어갔으나 계속해서 한 끗 차이로 슛이 빗나갔다.
120분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 한 두 선수는 승부차기를 진행했다. 두 선수는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하며 6 번째 키커까지 모두 성공시켰다. 제이드는 여러 차례 림광철의 슛 방향을 예측했으나 선방까지 이어지지 않는 불운이 있었다.
제이드의 7번째 키커가 슛을 시도했으나 림광철의 선방에 막히며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림광철은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자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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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파 게임담당 lyp@playfor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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