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엔 없는 방수·OLED 갤럭시탭S9 갤 언팩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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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7-22 06:01 조회 70 댓글 0본문
삼성전자가 다음주 언팩을 통해 태블릿PC 신제품을 공개하며 애플 추격에 나선다. 갤럭시탭S9 시리즈에 고성능 OLED 디스플레이를 최초로 탑재하고, 그동안 아이패드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방수·방진 기능을 처음으로 적용한다.
온라인에서 유출된 갤럭시 탭 S9 FE팬에디션 모델의 렌더링 이미지 / 온리스크 해외 IT 전문매체인 GSM아레나는 갤럭시S9 시리즈 3종이 각각 11인치, 12.4인치, 14.6인치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내다봤다. S9과 S9는 전면과 후면에 각각 1200만화소, 1300만화소 카메라가 장착되고, S9 울트라는 전면에 1200만화소 듀얼 카메라와 후면에 1300만화소, 800만화소 듀얼 카메라가 장착될 가능성이 높다. IT 업계는 갤럭시탭 신작 가격이 전작 대비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 최초로 OLED를 탑재할뿐 아니라 내부 성능 개선 및 방수·방진 기능을 추가했기 때문이다. 인상폭은 유럽 기준 70유로9만원~250유로35만원 수준이다. 먼저, 삼성전자는 태블릿 성능 향상을 위해 퀄컴의 스냅드래곤8 2세대 칩을 탑재할 전망이다. S9 모델 기준 배터리 용량도 대폭 늘리는데, 기존보다 4000mAh 늘어난 8400mAh로 예상된다. S9와 S9 울트라 모델은 전작과 동일한 1만 90mAh, 1만 1200mAh 배터리를 적용한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광학 디스플레이 지문센서와 양방향 충전이 가능한 S펜도 지원할 예정이다. 갤럭시탭S9으로 추정되는 기기의 방수 테스트 영상 / 슬래시릭스 관련해 IT 팁스터 슬래시릭스는 갤럭시탭S9으로 추정되는 기기의 방수 테스트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제품에 물을 쏟은 뒤에도 태블릿 터치 인터페이스나 잠금 화면 해제가 문제없이 작동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가 전작 대비 성능을 강화한 갤럭시탭S9 시리즈 출시를 통해 하반기 애플의 아이패드와 점유율 격차를 좁힐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올해 1분기 글로벌 태블릿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23.1%로 애플35.2%보다 12.1% 뒤쳐져있다. 노태문 삼성전자 MZ사업부 사장은 언팩을 일주일 남긴 시점에서 기고문을 통해 "갤럭시탭은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다른 기기와도 서로 조화롭게 연결되며 사용성이 경계 없이 확장되는 더욱 강력해진 연결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혜원 기자 sunone@chosunbiz.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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