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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머스크 만났다…삼성-테슬라 車 반도체 동맹맺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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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0회 작성일 23-05-1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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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머스크 만났다…삼성-테슬라 車 반도체 동맹맺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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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10일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삼성전자 북미 반도체연구소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미래 첨단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사진=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 출장 기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만났다.

1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10일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삼성전자 북미 반도체연구소에서 머스크 CEO와 만나 미래 첨단산업 분야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전에 글로벌 재계 거물들의 사교모임 ‘선 밸리 콘퍼런스’ 등에서 만난 적은 있지만, 이 회장이 머스크 CEO와 별도 미팅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는 경계현 삼성전자 DS반도체부문장사장, 최시영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장사장, 한진만 삼성전자 미주총괄DSA 부사장,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칸 부디라지 테슬라 부사장, 앤드루 바글리노 테슬라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이 함께 했다.

삼성과 테슬라는 완전자율주행 반도체 공동 개발을 비롯해 차세대 IT 기술 개발을 위한 교류를 활발히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 CEO는 세계 최대 전기차 기업인 테슬라뿐 아니라 차세대 위성통신스타링크, 우주탐사스페이스X, 차세대 모빌리티하이퍼루프, 인공지능뉴럴링크·오픈AI 등 첨단기술 분야의 혁신 기업들을 이끌고 있다.

이번 회동을 계기로 삼성의 전장용 시스템반도체 사업 영역이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 반도체 생산 경험을 토대로 자율주행 카메라와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모빌아이’의 고성능 반도체 위탁 생산 주문을 따내는 등 전장 반도체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리서치앤드마켓 등에 따르면 글로벌 전장 반도체 시장은 오는 2024년 4000억달러약 520조원, 2028년 7000억달러약 91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회장은 앞서 역대 최장인 22일간의 미국 출장을 마치고 지난 12일 귀국했다.

이번 출장 기간 엔비디아 창업자 젠슨 황 CEO를 포함해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와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등 바이오,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차세대 모빌리티 등을 주도하는 글로벌 기업 CEO 20여명을 두루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빠듯한 일정 중에도 AI 분야 ‘구루’Guru·스승와의 교류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계 관계자는 “삼성은 글로벌 ICT 시장의 불황 속 미래 성장사업을 새 주력 먹거리로 길러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중대 기로에서 이 회장이 직접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동해 신사업 전략을 모색하며 돌파구를 낸 것”이라고 말했다.

전화평 기자 peace20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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