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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 방통위 위원장 취임사서 "공영방송 구조 개혁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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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2회 작성일 23-08-2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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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 방통위 위원장 사진. /방송통신위원회
이동관 신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28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방통위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그는 "그동안의 공영방송 개혁 노력이 단순한 리모델링 수준에 그쳐왔다면 이번 6기 방통위는 공영방송의 근본적인 구조 개혁을 선도하겠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이 위원장은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님과 직원 여러분! 이렇게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라며 인삿말을 열었다. 그는 먼저 인사청문회 준비로 고생한 직원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제가 청와대 대변인으로 공직에 첫 발을 내딛은 2008년은 급변하는 방송통신 융합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방통위가 새롭게 출범한 해이기도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디지털 대전환 속에서, 우리나라는 5G 등 모바일 통신 분야를 선도하고 한류로 대변되는 K-미디어 콘텐츠 분야에서도 괄목할만한 외적 성장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와의 무한 경쟁, 가짜뉴스 등 불법 정보로 인한 이용자 피해와 같이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남아 있다"고 말을 이어갔다. 이어 "또한 방송과 언론이 잃어버린 국민 여러분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도록 공정한 미디어 생태계를 복원하는 것도 시급한 과제"라며 "자유 민주주의 질서 속에서 보장된 언론의 자유에는 반드시 책임이 뒤따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무책임하게 가짜뉴스를 확산시키거나 특정 진영의 정파적인 이해만을 대변하는 행태는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 위원장은 다음의 과제를 중점적으로 우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공영방송의 구조와 체질을 획기적으로 개혁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간 공영방송은 상업적 운영방법과 법적 독과점 구조의 각종 특혜를 당연시하면서도 노영방송이라는 이중성으로 정치적 편향성과 가짜뉴스 확산은 물론 국론을 분열시켜 온 사실을 부정할 수 없다"며 "그동안의 공영방송 개혁 노력이 단순한 리모델링 수준에 그쳐왔다면 이번 6기 방통위는 공영방송의 근본적인 구조 개혁을 선도하겠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또 "사실상 무소불위의 권력을 누려온 공영방송이 국민의 선택과 심판이라는 견제 속에 신뢰를 회복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정치적 이해관계를 넘어, 상식과 원칙에 비추어 공영방송의 구조를 개혁함으로써 공영방송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확보하겠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또한 공영방송에 대해서는 서비스·재원·인력구조 등의 개편까지 아우르는 공적 책무를 명확히 부여하고 이에 대한 체계적 이행 여부도 엄격히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민에게 신뢰받는 건강한 공영방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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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희 yhjg8281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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