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본사·계열사 압수수색…일감 몰아주기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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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5-16 11:28 조회 69 댓글 0본문
구현모 전 대표, 사외이사에 부정한 향응 제공 혐의도
프라임경제 검찰이 16일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받는 KT 본사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이날 KT그룹의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정섭 부장검사는 KT 본사와 계열사, 협력업체 및 관계자들의 사무실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구현모 전 KT 대표가 보안 계열사인 KT텔레캅의 일감을 품질 평가 기준을 유리하게 바꾸는 방식으로 시설관리업체 KDFS에 몰아줬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도 지난해 12월 같은 의혹으로 KT텔레캅 본사를 현장 조사한 바 있다.
한 시민단체는 지난 3월 구 전 대표가 이같이 일감을 몰아주고 사외이사들에게 부정한 향응을 제공한 혐의가 있다며 검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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