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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 두바이 지사 설립…중동 수출지원 확대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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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1회 작성일 23-05-1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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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가 중동에 지사를 설립하고 국내 기업 수출지원 확대에 나선다.

KTC는 15일 두바이 사이언스 파크 프리존에서 두바이 지사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서는 국내 인증기관 최초로 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한 ‘DSP 프리존’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DSP 프리존은 물류 및 무역을 위한 제벨알리 프리존으로 금·다이아몬드 등 상품거래를 위한 DMCC 프리존 등과 달리 UAE 자국의 산업다각화 및 기술산업 발전에 초점을 맞춘 경제특구다.

KTC는 국내 기업의 수출 지원 강화를 위해 16일 현지 양대 인증기관인 RACS과 GulfTIC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고 전했다. 두 기관은 ECAS, EQM 등 UAE 내 대부분의 인증을 수행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인증기관이다.

왼쪽부터 문병준 두바이 총영사, 류제승 아랍에미리트 대사, 안성일 KTC 원장, 마르완 압둘아지즈 자나히 DSP 청장, 하마드 알 자루니 DSP 이사, 레벤트 소이대너 SPD 부청장. /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왼쪽부터 문병준 두바이 총영사, 류제승 아랍에미리트 대사, 안성일 KTC 원장, 마르완 압둘아지즈 자나히 DSP 청장, 하마드 알 자루니 DSP 이사, 레벤트 소이대너 SPD 부청장. /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KTC는 2016년 국내 최초 중동통합인증 GCCGSO 7개국 수출 시 필요한 강제인증 인증 기관으로 지정된 중동인증 선도기관이다.

KTC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제품뿐만 아니라 기계, 건축, 화장품, 할랄 등 UAE 내 다양한 인증 서비스를 국내 기업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기존의 GCC 통합인증, 사우디 SASO 인증에 추가해 ECAS, EQM 인증까지 취득 가능함으로써 한 번의 신청으로 원스톱 ‘중동통합 인증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그간 국내 기업들이 뽑은 중동 수출 애로사항으로 ▲기술 규제 및 인증 관련 정보 부재 ▲인증 취득 소요 시간 ▲인증 후 현지에서 발생하는 문제해결 등 이었다.

KTC는 국내 기업들을 위해 두바이 지사를 거점으로 활용, GCC 국가 내 발생하는 문제를 대응 지원할 계획이며 중동 특성상 가장 어려운 현지 소통을 도맡음으로써 기존 대비 기업들의 비용 및 시간을 30% 이상 절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안성알 KTC 원장은 "UAE 산업 발전을 위한 경제특구 두바이 사이언스 파크와 KTC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기업은 물론 프리존 입주기업들에게 인증 및 규제지원을 제공해 시장진입을 돕고 양 기관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서로에게 윈-윈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대통령 순방의 성과물인 UAE의 300억 달러 투자 유치 약속에 맞춰 KTC의 두바이 사무소를 우리 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한 전용 창구로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조성우 기자 good_sw@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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