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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없는 기술 만들자"…이재용·코닝 회장 50년 우정의 포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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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9-01 15:13 조회 5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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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50년 이상 협력을 이어온 코닝과 우정을 재확인했다. 글로벌 소재 과학 기업 코닝은 1일 ‘한국 투자 50주년 기념식’을 열고, 삼성을 비롯한 국내 고객사와 파트너십 강화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는 이재용 회장을 비롯해 웬델 윅스 코닝 회장, 김태흠 충남지사 등이 참석했다.

1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오른쪽과 웬델 윅스 코닝 회장이 ‘코닝 한국 투자 50주년 기념식’에서 포옹하는 모습 / 코닝

1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오른쪽과 웬델 윅스 코닝 회장이 ‘코닝 한국 투자 50주년 기념식’에서 포옹하는 모습 / 코닝

유리·세라믹·광물리 부문의 혁신 기업인 코닝은 국내 고객사와 협력하며 디스플레이 및 커버 유리 기술을 발전시켰다. 코닝의 커버 유리 기술력이 LCD와 OLED TV, 모니터, 휴대폰 등의 발전을 이끌어냈다.

주요 고객사인 삼성과의 인연은 1973년부터 시작됐다. 흑백 TV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디스플레이, 갤럭시Z 폴더블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날 이 회장은 "코닝의 우정어린 협력은 삼성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든든한 디딤돌이 됐다"며 "삼성과 코닝은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세상에 없는 기술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오른쪽 두번째과 웬델 윅스 코닝 회장이 ‘코닝 한국 투자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양사간 협력 강화 의지를 다졌다. / 코닝

1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오른쪽 두번째과 웬델 윅스 코닝 회장이 ‘코닝 한국 투자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양사간 협력 강화 의지를 다졌다. / 코닝

코닝은 2조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한국에서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향후 4년간 첨단 소재 개발과 제조 역량 확대에 지속 투자한다. 이번 투자의 일환으로 아산에 위치한 코닝정밀소재에 초박막 벤더블 글라스 제조를 위한 차세대 생산라인과 세계 최초의 완전 공급망을 최근 구축했다.

윅스 회장은 "혁신 기술을 통해 첨단 모바일 기기 디자인과 자동차 디스플레이를 구현하겠다"며 "한국은 초박막 벤더블 글라스 제조 허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첨단 기술 주도 성장에 대한 한국의 의지와 우수한 인적 자원, 정부의 지원 덕분에 삼성과 같이 소중한 고객사 및 파트너와의 협력에 박차를 가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코닝의 한국 투자는 차세대 가전 및 반도체, 네트워크, 미래차, 의약품 개발 및 약물 전달 기술 등 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이뤄진다.

윅스 회장은 "한국의 3000명쯤의 코닝 임직원과 파트너사, 성원을 아끼지 않는 지역사회 덕분에 코닝은 앞으로도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코닝이 앞으로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혜원 기자 sunon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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