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T, 철도시설 정보통신설비 진단 > IT/과학기사 | it/science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철도시설을 진단하게 된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서울시로부터 철도건설법 제44조의 3에 근거해 8월 29일 사단법인 최초로 정보통신 분야 철도시설 안전진단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KAIT는 ▲자본금1억원 이상 ▲정보통신 기술인력특급2, 중급3, 초급3 이상 ▲진단장비 보유 등 등록기준을 충족했다. 해당 기술인력은 지정 교육기관ICT폴리텍대학에서 교육을 수료하여 정밀진단 및 성능평가를 실시할 수 있는 자격을 갖췄다는 것이다.

KAIT는 이번 자격 취득을 통해 철도시설의 정보통신분야 정밀진단·성능평가 안전진단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강명효 KAIT 부설 정보통신인증센터 원장은 "철도시설 분야에서 정보통신설비의 중요성이 날로 더해가는 현 상황에서 협회가 안전진단 전문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신뢰성 있고 책임감 있는 안전진단 업무를 수행하여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애 기자 22na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