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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손 뗀 쏘카, 이재웅·박재욱 표 모아라…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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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1회 작성일 23-09-0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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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SK 지분 전량 사들이며 최대주주 경영권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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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이 SK가 보유한 쏘카 지분 전량을 사들여 2대주주에 오른다. 쏘카 최대주주인 SOQRI소쿠리는 특수관계자 및 경영진과 공동경영 계약을 체결하며 지분율을 34.47%까지 끌어올렸지만, 롯데렌탈과는 단 2%포인트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에 롯데렌탈이 쏘카를 인수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렌탈은 오는 22일 이재웅 쏘카 창업주가 설립한 SOPOONG소풍이 행사한 풋옵션주식매수선택권 지분 3.18%를 475억원에 인수한다. 여기에 롯데렌탈은 SK가 보유한 쏘카 지분 17.9%도 내년 9월13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전량 매입키로 했다. 거래금액은 1321억원에서 최대 1462억원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롯데렌탈 지분은 현재 11.81%에서 내년 9월 32.9%까지 확대돼 쏘카 2대주주에 오른다. 눈여겨볼 점은 쏘카 최대주주 연합과 지분 차이가 1.57%포인트에 그친다는 점이다.

이 창업자가 설립한 소쿠리와 소풍은 지난달 28일 특수관계자 간 공동경영 계약을 체결했다. △이 창업자가 설립한 옐로우독산책하다와 그의 아내인 황현정 전 아나운서 △박재욱 쏘카 대표과 그가 이끄는 브라보브이파트너스·포보스 △김동현 모두컴퍼니 대표 △배지훈 나인투원 대표 △이정행 VCNC 대표 등 쏘카와 관계사의 경영진이 동맹을 맺은 셈이다.

쏘카 관계자는 "책임경영을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지만, 업계에선 롯데렌탈을 견제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한다.


쏘카 최대주주 풋옵션 추가 행사시 지분율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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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욱 쏘카 대표왼쪽와 이재웅 쏘카 창업자. /사진=뉴스1
시장의 관심은 소쿠리·소풍이 롯데렌탈에 추가 풋옵션을 행사할지다. 지난해 소쿠리·소풍은 보호예수기간 만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쏘카 주식 5%를 롯데렌탈에 풋옵션 행사할 수 있는 계약을 맺었다. 즉, 남은 약 1.8% 지분을 롯데렌탈에 넘길 경우 내년 9월 양측의 지분율은 역전된다. 롯데렌탈이 그린카에 이어 쏘카까지 국내 차량공유 시장 95%를 차지하게 되는 셈이다.

최승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소쿠리·소풍의 풋옵션 행사 시 롯데렌탈 지분율이 34.7%까지 확대되므로 추후에 의미 있는 협력이 있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현재로선 소쿠리·소풍의 쏘카 매각 의지는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박 대표가 SK와 롯데렌탈 지분 거래 이후 "쏘카 경영진은 최대주주와 함께 책임경영을 한층 강화해 모빌리티 시장 게임체인저로 회사를 성장시키겠다. 롯데렌탈과 공정하게 경쟁해 서로 기업가치를 높이겠다"고 한 데엔 추가 풋옵션 행사는 없다는 의미가 내포돼 있다는 해석이다.

다만 롯데렌탈이 공시당일 주가8월31일 1민6110원 대비 40~55% 비싸게 SK 지분을 인수할 정도로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에 의욕을 나타낸 점을 고려하면 자금력을 바탕으로 추가 지분 매집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업계 관계자는 "단순 협력이라는 롯데렌탈의 표면적 입장을 믿기 어려운 건 사실"이라며 "내년 9월 이후 행보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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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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