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가계통신비 왜?…"휴대폰 단말기값, 9년 전 대비 41% ↑"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치솟는 가계통신비 왜?…"휴대폰 단말기값, 9년 전 대비 41% ↑"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6회 작성일 23-09-10 13:59

본문

뉴스 기사
10년간 소비자물가 평균 상승률 1.62%대…단말기값 연평균 4% 증가 박완주 "소도둑은 구매가 41% 증가한 고가단말기…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가계통신비 인상의 요인 중 하나는 치솟는 단말기 가격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들의 요금제 문제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외산단말기 도입 등 단말기 시장 경쟁 활성화를 통해 휴대폰 단말기 가격을 낮춰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치솟는 가계통신비 왜?…quot;휴대폰 단말기값, 9년 전 대비 41% ↑quot;
휴대폰 단말기 사용 이미지.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10일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은 지난 7월 기준 국내 휴대폰 단말기 평균가격이 87만3597원으로 9년 전 대비 41%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내 단말기 제조시장은 독점과 다를 바 없고 이는 정부의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이다.

박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이동통신 단말기 할부신용보험 지급 건수와 보험금 지급금액 자료에 따르면 소비자가 구매한 단말기 비용공시·추가지원금 제외은 2014년 62만원대였다. 이후 연평균 4% 증가하면서 올해 87만원대까지 치솟았다. 지난 10년간 소비자물가 평균 상승률인 1.62% 보다 월등히 높은 증가율이다.

가계통신비 인상 요인은 경쟁 사각지대에 놓인 단말기 시장에 있다는 것이 박 의원 시각이다. 그는 "정부가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해 통신 요금 개편을 촉구했지만, 정작 소도둑은 구매가가 41% 증가한 고가단말기에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휴대폰이 생활필수품이 된 시대에 고가단말기 할부 연체액이 1조2000억에 달한다. 167만명의 이용자가 신용등급 하락으로 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만큼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삼성전자 등 독점적 단말기 제조사를 견제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장 경쟁자가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사실상 국내 단말기 제조시장은 독점과 다를 바 없어 가격 경쟁이 불가하다. 외산단말기 도입과 중·저가 단말기 시장의 활성화를 통해 소비자 선택폭 확대하고 가계통신비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관련기사]

▶ "지금도 흰우유 마진 1% 안팎인데"…유업계에 켜진 경고등

▶ 입주장 래미안 원베일리…결국 2년5개월 만에 따상

▶ 60돌 삼양라면, 맛부터 디자인까지 확 바뀐다

▶ "30만원 제품이 왜 이렇게 싸요?"…짝퉁 즉시 잡는 롯데온 AI

▶ 우리가 세계 최초…교통카드 안 찍고 통과하는 태그리스 본격 개시

▶ "개발 소외지역은 옛말" 양재역 일대 잇단 호재로 들썩 [현장]

▶ 대전 교사 가해 학부모, 사업장 별점 테러 줄줄이 "세상 무서운 줄 알길"

▶ 김히어라 모교 "명예 실추, 유감…학폭 1건도 없어"

▶ "우리도 몰라" 잇단 거래 취소…무슨 일? [현장 써머리]

▶ 화웨이 7나노폰 출시에···美·中, 반도체 전쟁 또 격화

/* iframe resize for nate news */ function${ setYoutube; function setYoutube { iftypeof frmTarget !=undefined{ frmTarget.findiframe, object.eachfunction idx { $this.css{height: parseInt$this.width / 1.8}; window.parent.postMessage{ method: fnct, name: callFnct, property: {target: youtube_resize_iframe, elementClass: .frameMV, height: parseInt$this.width / 1.8, idx: idx} }, *; }; } } }jQuery;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568
어제
1,450
최대
2,563
전체
390,46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