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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파라마운트 맞손 1년, 몸값 치솟고 시청자 5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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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2회 작성일 23-09-1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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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진출과 콘텐츠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파라마운트와 손잡은 티빙의 전략이 약 1년 만에 성과를 내고 있다. 파라마운트와 공동 제작한 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빛을 발하고, 파라마운트 콘텐츠 덕에 티빙 플랫폼 경쟁력도 강화했다.


파라마운트를 통해 안정적인 글로벌 파이프라인을 확보한 덕분에 양사 파트너십을 통해 제작한 작품 욘더와 몸값은 국내외에서 크게 주목받았다. 몸값은 지난 7일 열린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 프라임타임 부문에 초청받았다. 지난 4월 프랑스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서 K콘텐츠 최초로 각본상을 받고, 6월엔 독일 시리엔캠프에서 비평가상을 받았다. 다음 달 파라마운트를 통해 북미와 영국, 호주, 라틴아메리카 등 27개국서 공개할 예정이다. 욘더는 미국에서 올해 공개한 인터내셔널 시리즈 중 시청 1위를 기록했다.

티빙·파라마운트 맞손 1년, 몸값 치솟고 시청자 54% 증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 [사진제공=티빙]


욘더와 몸값의 뒤를 이을 주자로 운수 오진 날, 우씨왕후가 파라마운트 파트너십 콘텐츠로 선정됐다. 북미, 라틴 아메리카, 유럽 등 글로벌시장에서 영향력 확대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플랫폼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높였다. 콘텐츠 수급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을 통해 탑건:매버릭, 헤일로 같은 인기 신작과 스타트랙, 트랜스포머 시리즈 등 해외 시리즈, 영화를 확보했다. 티빙이 자체 보유한 K콘텐츠와 시너지를 창출했다.


이는 이용자 수와 시청 시간도 증가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7월 파라마운트 시리즈 시청 UV순 방문자 수는 올해 1월 대비 54% 뛰었다. 특히 전 세계 동시 공개된 라이어니스:특수 작전팀은 파라마운트 브랜드관 역대 시리즈 중 유료 가입 기여 1위를 기록했다. 사체의 증언, 빌리언스 시즌7, 프롬 시즌2 등도 미드미국 드라마 팬들의 유입과 이용을 유도했다. 영화도 파라마운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 7월 톰 크루즈 내한에 힘입어 미션 임파서블, 탑건 시리즈가 영화 톱10 중 8작품을 차지했다. 7월 파라마운트 영화 시청 UV는 1월 대비 62% 증가했다. 7월 기준 파라마운트 브랜드관 시청 시간은 1월 대비 2.14배 증가했다. 티빙 플랫폼의 전반적인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모바일인덱스 조사 결과 7월 티빙의 평균 DAU일간활성이용자수는 128만명으로 넷플릭스283만명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토종 OTT 중에서는 1위다.


티빙은 지난해 6월 파라마운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티빙 내에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을 열었다. 단순히 파라마운트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는 것부터 라이센싱, 배포까지 아우르는 동맹 체계를 구축했다.


티빙 관계자는 "티빙과 파라마운트의 파트너십은 우수한 오리지널 콘텐츠의 글로벌 확장 전략과 더불어 양사 플랫폼 성장에도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며 "OTT 시장에서 콘텐츠 제작·유통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치열한 경쟁이 심화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성과에도 관심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수연 기자 sy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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