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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게임 개발하는 엔씨…"내부 업무 효율화 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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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3회 작성일 23-09-1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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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AI 모델 바르코./제공=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김윤희 기자 = 엔씨소프트가 게임 개발에 자체 개발한 생성 AI인 바르코를 사용한다. 생성 AI 플랫폼인 바르코 스튜디오VARCO Studio를 통해 콘텐츠 제작 등 활용해 게임 개발 속도를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활용해 엔씨소프트 게임의 이미지, 시나리오, 캐릭터 페르소나 등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14일 엔씨소프트는 올해 연말까지 바르코 스튜디오의 사내 적용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외부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개발 중이다. 바르코 스튜디오는 엔씨소프트가 자체 개발한 대형언어모델 바르코 LLM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지난달 16일 공개된 바르코는 엔씨소프트의 통합 AI 통합 모델로 내부적으로는 내부 업무 효율화, 외부적으로는 게임 창작 도구 플랫폼을 목표로 한다. 바르코 LLM은 △기초 모델 △인스트럭션 모델 △대화형 모델 △생성형 모델로 나뉜다. 기초·인스트럭션 모델은 주로 커스터마이징을 위한 기반 모델로 활용되며 챗GPT, 스테이블 디퓨전과 같이 일반인이 사용할 수 있는 범용적인 서비스를 제작할땐 대화형·생성형 모델이 사용된다.

바르코 스튜디오 목표는 게임 개발자가 자신만의 독창적인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세부적으로 △이미지 생성툴VARCO Art △텍스트 생성 및 관리툴VARCO Text △디지털휴먼 생성 및 편집, 운영툴VARCO Human로 구분된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7월 바르코 스튜디오를 통해 사내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로 이미지 생성툴의 사용성 검증을 마치고 적용에 들어갔다. 이는 AI 서비스가 처음인 사용자도 쉽게 쓸 수 있도록 UI를 간결하게 구성했으며 연구개발Ramp;D 조직뿐만 아니라 아티스트나 디자이너도 즉시 업무에 활용이 가능했다. 엔씨소프트는 디지털 휴먼의 생성 및 편집과 운영 통합 툴, 텍스트 생성 및 관리도 연내 사내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정식 지원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의 올해 2분기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1% 감소한 35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신작효과의 부재와 기존작의 부진이 겹친데에 따른 결과이다. 김하정 다올 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한국 게임 산업은 신기술 등의 돌파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엔씨소프트 개발 생성 AI 바르코는 내부 업무 효율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제희 엔씨소프트 CRO는 "바르코 스튜디오 자체가 게임개발 속도나 퀄을 높여줄 수 있다"며 "생성 AI는 콘텐츠 개발자가 인간의 창의력을 개발하는데 더 시간을 쓸 수 있도록 만들어주기 때문에 게임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NC소프트 관계자는 "바르코 스튜디오를 통해 단순한 작업과 반복 업무는 AI에게 맡기고 인간은 고유의 창의력과 다양성과 특이성을 고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생성형 AI가 쓰이는 측면은 사내 테스트 결과 반응도 좋고 게임개발에 획기적인이라는 평이 대부분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바로크는 앞으로 우리가 만들어갈 콘텐츠 기술 기반을 제작하는 것이라 5년정도 뒤 완벽하게 적용된 후 AI 기술을 이용해 만든 게임이 재미가 있다면 수익창출이 될 것"이라며 "추후 게임 개발 프로세서의 돌파구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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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희 yhjg8281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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