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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5 효과 대단하네"…애플, 폰 시장 매출 절반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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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03회 작성일 23-11-0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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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매출 1000억불 상회…애플 비중 43%
출하량 8% 줄었는데 영업익은 최고치…프리미엄 확대 전략 덕?

quot;아이폰15 효과 대단하네quot;…애플, 폰 시장 매출 절반 차지

[쿠퍼티노=AP/뉴시스] 12일현지시각 미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애플파크에서 애플의 신제품 발표 행사 원더러스트가 열려 아이폰15와 아이폰15 플러스가 소개되고 있다. 아이폰15 시리즈에는 기존 라이트닝 포트 대신 아이폰 처음으로 USB-C 충전단자가 도입됐다. 2023.09.13.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애플이 올해 3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매출의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시장 침체로 출하량이 줄었으나 플래그십폰 확대 전략이 먹혀든 것으로 풀이된다.

6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3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성장하며 1000억 달러약 131조원를 웃돌았다.

애플은 전체 시장 매출 중 약 43%를 차지했는데, 이는 역대 3분기 중 매출 비중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아이폰15 시리즈가 전작 대비 일주일 늦게 출시됐음에도 이같은 기록을 써 내린 셈이다. 아이폰15 시리즈가 출시된 9월 애플이 역대 최고의 매출 점유율을 기록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통상적으로 애플의 출하량, 매출 점유율 등은 아이폰 신작이 출시되는 3분기부터 서서히 오르기 시작해 4분기에 정점에 도달하는 경향을 보인다. 올해 3분기 최고 매출 점유율을 기록한 것은 아이폰15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비싼 고사양 모델인 아이폰15 프로 맥스의 판매량이 가장 높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의 경우 갤럭시 Z 폴드5가 성공적으로 출시됐고, 상반기 플래그십인 갤럭시 S23 시리즈의 판매 모멘텀이 유지되면서 ASP평균판매가격가 전년 동기 대비 4% 올랐다. 하지만 출하량이 8% 줄면서 매출은 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3분기 삼성전자의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매출 점유율은 약 18%다.

이외에도 오포, 아너, 샤오미, 비보 등 중국업체들은 내수 시장 출하량이 늘면서 매출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샤오미는 중국, 인도 등 규모가 큰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데 성공하면서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크게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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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스마트폰 브랜드들의 매출 점유율 추이위쪽와 출하량 점유율 추이.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재판매 및 DB 금지



애플이 역대 3분기 최고 매출 점유율을 기록한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전체 출하량이 줄었음에도 매출은 더 증가했다는 것이다.

3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하면서 최근 10년 사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주요 브랜드의 경우에도 삼성 -13%, 애플 -9%, 샤오미 -15%, 오포 -10%, 비보 -14% 등 출하량이 모두 줄었다.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애플은 3분기 역대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는데도 전체 시장 영업이익 점유율은 눈에 띄게 증가하지 않았다. 중국업체를 비롯한 다른 업체들도 수익성이 모두 올랐기 때문이다. 카운터포인트는 결과적으로 3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영업이익이 사상 최고치에 도달했다고 진단했다.

이는 스마트폰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고가 프리미엄폰플래그십폰 비중 확대에 나서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애초부터 프리미엄 전략을 활용해온 애플의 경우 더 비싼 프로 라인업의 수요가 꾸준히 늘며 매출과 영업이익 향상에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또한 상반기 S시리즈, 하반기 폴더블폰이라는 투트랙으로 프리미엄폰 전략을 유지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주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연말에도 폴더블폰과 S23 시리즈의 견조한 판매를 이어가고, 업셀링상향 판매와 플래그십 제품을 확대해 계속해서 호실적을 이어간다는 전략을 내세우기도 했다.

당초 중저가폰의 박리다매를 통해 입지를 다져온 중국업체들도 폴더블폰을 비롯한 신작들을 내놓으면서 성능과 가격을 모두 높여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카운터포인트는 "아이폰15 시리즈, 특히 프로 맥스의 판매 호조로 애플이 역대 최고 3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하게 됐다. 전 세계 스마트폰 영업이익도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며 "이는 스마트폰 시장이 출하량 감소라는 팬데믹 이후의 추세에 어떻게 대응했는 지를 보여주는 방증"이라고 전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4분기까지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반등이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애플의 경우 아이폰15 신작 효과가 4분기까지 이어질 수 있고, 각종 연말 프로모션과 중국의 광군제 행사, 인도의 긴 축제 시즌 등이 찾아오면서 판매량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는 기대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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