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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스타트업] 육아크루 플랫폼서 교육·취미·공구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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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55회 작성일 23-11-2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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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스타트업] 육아크루 플랫폼서 교육·취미·공구 척척


"아이를 낳은 엄마에게 가장 필요한 건 돈이 아니라 정서를 공유할 수 있는 친구입니다. 육아크루는 엄마들 마음에 다가가고 있습니다."

3년 전 첫아이를 낳은 정윤지 다이노즈 대표사진에게는 친구가 필요했다. 함께 아이를 기르면서 육아 이야기를 나누고 마음을 터놓을 육아 동지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는 아이의 접종을 위해 소아과를 방문했을 때 대기 중이던 엄마에게 말을 걸기도 했다.

정 대표는 직접 엄마들이 만날 수 있는 플랫폼 육아크루를 만들었다. 그는 "육아하는 엄마에게 필요한 건 유모차를 끌고 동네에서 만날 수 있고, 나와 관심사가 비슷해 말이 잘 통하는 친구"라며 "육아크루가 이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대학교 시절 함께 회사를 세웠던 이가영 다이노즈 공동대표와 손을 잡았다. 두 사람은 2013년 인공지능AI에 기반해 맞춤형 선물을 전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공동 창업한 경험이 있다.

두 사람은 돈을 벌겠다는 목표보다 엄마들을 살리자는 데 동의하고 플랫폼을 만들기 시작했다. 정 대표는 "육아크루 애플리케이션앱에 직장, 관심사 등 라이프스타일을 입력하면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이 적용된다"며 "무엇보다 동네에서 편히 만날 수 있는 친구를 찾아야 하는 만큼 위치 인증을 통해 직선거리 기준으로 매칭해준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9월 회사를 만든 뒤 그해 11월 육아크루가 출시됐다. 맘카페, 아파트 커뮤니티 등에서 입소문이 퍼지면서 현재 가입자는 2만명에 달한다. 동네를 기반으로 친구를 맺어주는 만큼 서울을 중심으로 15개 구에 사는 사람이 육아크루에서 엄마들을 만날 수 있다. 현재 육아크루에서 연결된 사람 중 65% 이상은 오프라인 만남으로 이어진다.

동네 엄마들이 모이는 커뮤니티가 형성되자 비즈니스 모델도 보이기 시작했다. 정 대표는 "공동구매부터 엄마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교육, 취미 프로그램까지 추진 중"이라면서 "매출이 나오고 있고, 더 나은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인력 고용도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다이노즈에는 개발자를 비롯해 직원 7명이 함께한다. 그는 "육아크루 앱의 편리성과 기능을 개선 중이고 운영 지역도 빠르게 넓히고 있다"면서 "2025년까지 전국에서 운영하는 하이퍼 로컬 육아맘 커뮤니티가 되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원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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