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6번째 애플스토어는 하남 스타필드…경기권 첫 매장 > IT/과학기사 | it/science

내달 9일 개장…아이폰15·M3제품 전시

애플 하남 외벽 바리케이드.ⓒ애플

애플이 내달 9일 경기도 하남 스타필드에 국내 6번째 애플스토어를 연다. 서울 외 지역 첫 애플 스토어다.

애플은 27일 국내 여섯 번째 애플스토어 애플 하남 개장 기념 외벽 바리케이드를 공개했다. 애플스토어는 애플 본사가 운영하는 오프라인 매장이다. 전문 교육을 받은 직원들이 직접 제품 판매와 교육·안내 서비스를 맡는 게 특징이다.

이번 매장의 디자인 콘셉트는 손쉬운 사용·지속가능성이다. 애플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둘러싼 하남시의 풍경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바리케이드 디자인은 한강의 흐름을 생생하게 묘사하며, 후대에게 더 나은 지구를 물려주기 위한 애플의 지속적인 노력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이날 내부 디자인을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스타필드에 위치한 만큼, 국내 4호점 애플 잠실과 비슷한 규모와 형태로 꾸며질 것으로 관측된다.

애플 하남에서는 아이폰 15 라인업과 애플 첫 탄소 중립 제품인 애플 워치 시리즈, 출시 예정인 M3 탑재 맥Mac까지 전시된다.

다른 매장들과 마찬가지로 제품 구매뿐 아니라 콘텐츠 창작 교육 활동인 투데이 앳 애플도 지원한다.

정식 개점일은 12월 9일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한편 국내 애플스토어는 지난 2018년 가로수길을 시작으로 2021년 여의도, 2022년 명동, 올해 잠실, 강남 등 순으로 열렸다. 일곱 번째 애플스토어 매장은 서울 홍대입구 역 근처에 열릴 전망이다.

데일리안 남궁경 기자 nkk020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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