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전 광역도로·공동 어린이집…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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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과학벨트 2차 기본계획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벨트 거점지구인 대전 유성구에 광역 연결도로 개설과 교육시설 확충 등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실행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는 세계적 수준의 기초연구 환경을 구축하고, 기초연구와 비즈니스가 융합해 종합·체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정한 거점지구대전 신동·둔곡·도룡와 기능지구세종·천안·청주를 연계한 지역이다. 이번 실행계획은 ‘과학벨트 2차 기본계획2022~2030년’에 따라 거점지구의 교통, 교육, 주거 분야 정주 환경을 고도화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마련했다. 2차 기본계획은 ▲교통 여건 개선 ▲교육시설 확충 ▲주민 편익시설 확대 ▲과학기술 사업화 추진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세종과 대전 도심을 연결하는 대중교통을 확대하고 광역연결도로를 개설한다. 구체적으로 오송~대전을 연결하는 BRT 노선B1에 2025년까지 과학벨트 정류소 설치를 완료한다. 또 부강역경부선~과학벨트~북대전IC를 연결하는 광역연결도로 개설을 위한 설계용역도 같은 해 상반기까지 마무리한다. 아울러 입주기업 종사자를 위한 직장 공동어린이집을 2027년까지 추가 설치해 개원한다. 유·초·중등 통합학교는 내년 2학기 개교를 목표로 공사 중이다. 내년 말까지는 과학벨트 외곽 저수지를 리모델링하고 기존 수변 산책길과 연계해 생태휴식공간을 조성한다. 문화복지컴플렉스와 119안전센터 등 주민편익을 위한 공공 시설물 건립 계획도 내년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또 과학벨트지원센터는 2025년 설립하고 거점지구 맞춤형 지원 사업을 발굴하는 등 사업화 지원 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현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추진단 단장은 “실행계획에 제시된 과제들을 계획대로 추진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가 기초연구와 비즈니스가 융합된 국가성장 거점으로서 과학-사업화의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안 표윤지 기자 watchdog@dailian.co.kr - Copyrights ⓒ 주데일리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마약한 남편, 알몸으로 딸 앞에서…" 폭로한 아나운서 역고소 당했다 ☞이것이 이재명의 언어다 ☞두 아들 죽였는데…교도소서 男 6명에게 적극 구애받은 50대女 ☞"속옷까지 다 벗었는데…" 女모델만 골라서 노린 30대 촬영작가 ☞술 취해 택시기사 폭행한 30대…잡고 보니 현직 경찰관, 대기 발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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