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압승 수원에서 "구도심 철도 지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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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2-01 00:58 조회 273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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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이 압승한 경기도 수원을 찾았습니다. 구도심의 철도를 지하화하겠다는 총선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안희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신년 인사회 뒤 26일 만에 다시 수원을 찾은 한동훈 비대위원장, 네 번째 총선 공약으로 구도심 개발 카드를 꺼냈습니다. 핵심은 철도 지하화, 도심을 가로지르는 철로를 땅 아래 묻고, 그 위 부지를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제 뒤편과 맞은편 모두 장안구 천천동인데요, 철도 위 육교를 지나지 않으면 한참을 돌아가야 합니다. 이런 주민 불편과 비효율을 최소화하겠다는 겁니다. [오송희/수원 천천동 : 아이들이 아파서 소아과를 가려고 할 때 저쪽에 소아과가 많지 않아요. 이쪽으로 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과제로 강조한 데 이어 최근 비공개 오찬에서도 집중 논의했는데, 민간 자본을 끌어오면 재원 마련에 큰 문제가 없다 했지만, [한동훈/국민의힘 비대위원장 : 철도 지하화로 수원 시민이 아무런 이유 없이 겪어왔던 이런 격차를 해소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그 모델을 보일 것이고….]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습니다. [유정훈/아주대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 : 실제로 도시재생 차원에서 효과가 큰 구간을 골라야 하겠고요. 민간에서 충분히 100% 이렇게 사업비 조달이 힘들기 때문에….] 전국 광역급행열차 도입, 돌봄 클러스터, 복합 문화 스포츠 공간 조성도 약속했습니다. 한 위원장이 공을 들이고 있는 수원은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이 5개 의석 모두를 가져간 야권의 텃밭입니다. 한 위원장은 앞서 영입인사인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과 수원 한국나노기술원을 찾아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혔습니다. 또 보수단체가 주최한 운동권 비판 토론회 축사를 통해 "86 운동권 특권세력 청산은 시대정신"이라며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영상취재 : 전경배·조창현·양현철, 영상편집 : 전민규 안희재 기자 an.heejae@sbs.co.kr 인/기/기/사 ◆ 1원 보내기만 100번 이상…입금자명에 소름 돋는 메시지 ◆ "앞 차들 바퀴가 다 터져 있는 거예요"…제주서 무슨 일 ◆ "사람 있었으면 어땠을까?" 주민들 한숨…콕 집은 원인 ◆ "10만 원 더 빼드리는 거예요" 갤럭시 S24 기대했는데… ◆ "퇴직금으로 차렸는데"…유명 패스트푸드 회사의 갑질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자> 앵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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