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단식 강행 의지…민주당 의원들 만류 요청에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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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9-22 11:49 조회 58 댓글 0본문
22일 우원식·박홍근 등 녹색병원 李 면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23일째 단식을 이어오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에도 단식을 강행하겠단 의지를 내비쳤다. 민주당 당대표실 공지에 따르면 우원식·박홍근·김성환·전용기 의원 등이 이날 오전 10시 이 대표 단식 중단을 요청하러 녹색병원을 방문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 의원들의 단식 만류 요청에 별다른 답을 내놓지 않았다. 우 의원은 면담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아침 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 기일도 잡혔기 때문에 건강을 회복하고 실질심사를 잘 응하는 게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우 의원은 "저희들이 대표를 방문해서 단식을 풀고 지금 중요한 일과 해나가야 할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건강을 회복하시라고 강하게 권했다"고 언급했다. 다만 "이 대표가 거기에 대해 특별한 대답을 하진 않았다"며 "일단 알았다하는 정도로만 응답했다"고 덧붙였다. 우 의원은 당 지도체제의 향방을 묻는 질문에 "그런 것에 대해 이 대표가 말한 것은 없다"며 "저희들도 이렇다, 저렇다 얘기할 건 없다"고 답했다. hong90@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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