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 먹는 죄수번호 4421…"이재명 연상" 논란 부른 이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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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2-11 18:26 조회 98 댓글 0본문
넷플릭스 신작 드라마 살인자ㅇ난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악의적으로 비판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드라마 속에서 비리 혐의를 받는 건설사 회장의 캐릭터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을 연상케 하는 악의적인 설정이라는 의혹이 일고 있다. 극 중 형 회장의 모습이 이 대표와 유사하다는 댓글은 보배드림 등 친야 성향의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이 대표에게 적대적인 일간베스트 등에서도 나오고 있다. 극중 형성국 회장이 가해자에게 목을 찔린 장면. 사진 넷플릭스 캡처 살인자ㅇ난감은 설 연휴를 겨냥해 지난 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한 드라마다.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1년 6월까지 연재된 네이버 웹툰이 원작이다. 극중형성국 회장은 금권을 바탕으로 비리를 일삼는 건설사 대표다. 이 대표를 연상케하는 악의적 설정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는 이유는 크게 다섯가지다. 우선 외모가 유사하다. 백발을 뒤로 넘긴 헤어스타일과 안경을 쓴 형 회장의 극중 모습이 이 대표와 흡사하다는 것이다. 극중 형성국 회장이 접견실에서 장어 초밥을 먹는 장면. 사진 넷플릭스 캡처 극중 형성국 회장 캐릭터. 사진 넷플릭스 캡처 형 회장의 죄수복 왼쪽에 새겨진 죄수번호는 ‘4421′이다. 이 번호 역시 원작엔 없다. 네티즌들은 성남시로부터 대장동 아파트 부지 6개 블록을 공급받은 제일건설이 올린 수익금 총액이 4421억원이란 것과 극 중 죄수 번호를 연결해 해석하고 있다. 이후 형 회장은 살해 위협에 처한다. 가해자는 형 회장 목 부위로 찌른 채 경찰과 대치하면서 "이거 경동맥이다"라고 위협한다. 이 대표의 피습 상황을 떠올리게 하는 장면이다. 이 내용은 원작에도 나와있다. 이 대표에게 우호적인 네티즌 중에는 악의적인 프레이밍에 걸려들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드라마를 거부하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J-Hot] ▶ 망하던 이병철 기 줬다? 재벌 낳은 신비 솥바위 ▶ 朴 "컵라면 물 가득 부어 끼니…결국 다른 병 얻었다" ▶ 신혜선 앞 전담 입 댔다…지창욱 "부적절한 행동 죄송" ▶ 성인화보서 알몸 드러낸 獨공주…"가문의 불행" ▶ "체리도 따먹어줘"…소연은 왜 도발적 가사 썼나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해준 lee.hayjune@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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