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은 급식 도지사는 전복내장밥·돼지갈비찜 등 10가지 특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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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5-16 20:32 조회 59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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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청북도 도지사와 일부 의원들이 충북 출신 학생들이 사는 기숙사를 방문했다가 거기서 밥을 먹었는데요. 이 밥이 논란이 됐습니다. 전복내장밥, 아롱사태전골 등이 나왔는데 같은 식당에서 같은 시간 밥을 먹는 학생들 메뉴와는 너무 딴판이었습니다. 신진 기자입니다. [기자] 김영환 충청북도 도지사가 서울을 찾아 국회의원들을 만났습니다. 여의도와 가까운 충북학사에 모였습니다. 충북 출신 대학생들이 사는 기숙사입니다. 식사도 학생 식당에서 했습니다. 그런데 김 지사 일행만 이곳 주방에서 따로 만든 특식을 먹었습니다. 전복내장밥과 아롱사태전골, 돼지갈비찜 등 10가지 넘는 음식이 제공됐습니다. 같은 시간, 식당을 찾은 학생들은 일주일씩 예고된 식단대로 카레밥과 된장국을 받았습니다. [충북학사 학생 : 학사를 보러 온다고 하면 급식까지 먹어보면서 학생들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를 보면 조금 더 좋았을 것 같은데…] 논란이 일자, 충청북도 관계자는 "학생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던 걸 인정한다"면서 "수백명이 되는 학생들과 메뉴를 똑같이 맞추기가 쉽지 않았다" 고 설명했습니다. 화면출처 : 충북 MBC 영상디자인 : 유정배·신하림 신진 기자 jin@jtbc.co.kr [영상취재: 김민,이지수 / 영상편집: 류효정] [핫클릭] ▶ 한동훈 "김남국 코인하다 걸린 게 왜 제 작품인지" ▶ 내돈 들여 도로 구멍 메운 주민에 벌금 부과 논란 ▶ 나들목 분홍·초록 색깔 유도선, 누가 처음 그렸을까? ▶ 설탕 대신 쓰는 인공감미료에, WHO가 날린 경고 ▶ 유아인 이어 지인 A씨도 출석…마약 혐의 집중 조사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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