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하려면 심판 내려놔야 직격에…조정훈, "당대표 출마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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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5-20 12:41 조회 14 댓글 0본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서울 마포구 경의선 숲길을 찾아 마포갑 조정훈 후보와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4.3.19/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그는 "백서는 절대 특정인이나 특정 세력을 공격하지 않고, 국민의힘만 생각하며 만들겠다고 여러 차례 말씀드렸다"며 "그럼에도 결과적으로 이런 논란을 만들게 된 점 국민들과 우리 당원분들께 진심으로 송구하단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총선 백서의 의도와 목적이 왜곡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시는 지고 싶지 않다는 마음으로 시작했고 그 마음 그대로 이 역할을 끝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총선백서특위를 두고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총선 패배 책임론을 부각해 한 전 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를 견제하려고 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한 위원장인 조 의원이 당권 도전 가능성을 열어둔 듯한 발언을 한 것을 두고 친한계친한동훈계에선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는 반발이 이어졌다. 친한계로 꼽히는 박상수 인천 서갑 당협위원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정훈 총선백서특위원장은 심판과 선수 중 하나를 명확히 선택하여 한 가지만 묵묵히 잘하시고 결과를 도출하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sinjenny9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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