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고기철 "국회의원 8년간 뭐했나"…위성곤 "표 위한 공항팔이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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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3-29 21:38 조회 40 댓글 0본문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왼쪽와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29일 오후 JIBS 스튜디오에서 서귀포시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24.3.29./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
고 후보가 위 후보를 향해 "제2공항과 관련해 8년간 무엇을 했느냐"고 말하자, 위 후보는 고 후보를 향해 "표를 얻기 위한 공항팔이를 하지 말라"고 반박했다. 공약 상호검증 토론에서 고 후보는 "제2공항 건설계획을 발표한지 9년이 됐지만, 갈등만 커지고 착공조차 못하고 있다"며 "서귀포의 경제가 어려운데, 제2공항이 정상적으로 착공을 하고, 내년에 개항했다면 지금보다 경제가 훨씬 좋아졌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고 후보는 "위 후보의 공약에 제2공항이 없다. 제20대와 제21대 총선에서도 없었다"며 "지난 8년간 도대체 무엇을 했느냐. 국회의원이라면 당연히 서귀포의 미래비전을 제시할 줄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위 후보는 "제2공항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추진과정을 보면 저를 포함한 정치인들의 책임이 있지만 지난 8년의 과정은 국민의힘 소속인 원희룡 지사와 윤석열 정부의 시간이었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위 후보는 "원희룡 지사는 이 문제를 제대로 풀지 않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왜 아직도 제2공항 기본계획을 고시하지 않는 것이냐"고 되물었다. 고 후보는 "서귀포 지역의 책임있는 정치인이었는데, 남 탓만 하고 있다"고 지적하자, 위 후보는 "찬성 여론이 높다고 표를 얻기 위해 공항팔이를 하지 말라"고 응수했다.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왼쪽와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29일 오후 JIBS 스튜디오에서 서귀포시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24.3.29./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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