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지지율 32%…국민의힘 36%·민주 33%·무당층 26%[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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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1-19 10:31 조회 112 댓글 0본문
내 집 있어야 한다 74%…향후 1년 경기 나빠질 것 55%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오차 범위 내에서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 직무 수행을 긍정 평가한다는 응답은 32%였다. 이는 직전 조사9∼11일보다 1%포인트p 내린 수치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27%, 경제/민생9%, 전반적으로 잘한다6%, 국방/안보5%, 주관/소신, 서민 정책/복지이상 4%이 꼽혔다.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한국갤럽 제공] 부정 평가는 58%로,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18%, 외교, 소통 미흡이상 8%,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독단적/일방적이상 6%, 거부권 행사, 인사人事, 경험·자질 부족/무능함이상 4% 등이 거론됐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경북에서만 긍정 평가47%가 부정 평가39%를 앞섰고, 서울, 인천·경기 등 나머지 지역에서는 부정 평가가 50%를 넘어 긍정 평가보다 많았다. 연령별로는 60대와 70대 이상에서 긍정 평가가 많았고,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부정 평가가 더 많았다.
정당 지지도
[한국갤럽 제공]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6%로 직전 조사와 동일했다. 더불어민주당은 33%로 1%포인트 내린 것으로 나타났고, 정의당은 2%로 1%포인트 하락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26%로 1%포인트 상승했다. 중도층에서는 국민의힘 지지가 26%, 민주당 지지가 32%,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유권자가 35%였다. 부동산 전망과 관련해서는 향후 1년간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응답이 21%, 내릴 것이라는 응답이 45%, 불변 응답은 27%였다. 본인 소유의 집이 있어야 한다는 응답은 74%, 그럴 필요 없다는 응답은 24%였다. 본인 소유의 집이 있어야 한다는 응답은 2014년 7월 조사의 54%에서 2017년 1월 63%, 2019년 3월 72%, 2022년 3월 79%로 올랐다. 이후 2022년 11월 조사에서 75%로 내린 뒤 이번 조사에서 더 내렸다. 향후 1년간 한국 경기 전망은 55%가 나빠질 것으로 봤다. 좋아질 것은 16%, 비슷할 것은 26%였다. 향후 1년간 살림살이 전망은 나빠질 것이 29%, 좋아질 것이 17%, 비슷할 것이 52%로 집계됐다. 향후 1년간 국제분쟁에 대해서는 62%가 증가할 것, 8%가 감소할 것, 22%가 비슷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인터뷰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3.8%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harg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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