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앨라배마주, 사상최초 질소가스 호흡으로 사형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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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1-26 18:36 조회 92 댓글 0본문
보편화된 독극물 주사, 잔인하다는 비난·논쟁 속 대체
스미스 변호인들 "비정상적 사형집행 방식 실험" 주장 ![]() [서울=뉴시스]미 앨라배마주에서 세계 최초로 질소 가스를 사용한 사형 집행이 25일현지시간 밤 이뤄졌다. 이날 사형이 집행된 케네스 유진 스미스58. <사진=앨라배마 홀만 교도소> 2024.01.26.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앨라배마> 스미스는 숨지기 전 몸이 흔들리고 경련을 일으키는 것처럼 보였다. 1982년 미국에서 독극물 주사 방법이 가장 보편화된 사형집행 방식으로 자리잡은 후 처음으로 질소 가스 호흡을 통해 산소 결핍을 일으키는 방식의 처형이 이뤄진 것이다. 그의 처형은 약 22분이 소요됐다. 스미스는 몇 분 동안 의식을 잃지 않은 것처럼 보였다. 적어도 2분 동안 그는 몸부림치는 것처럼 보였고, 때로는 움직이지 못하도록 자신을 얽맨 장치를 잡아당기기도 했다. 그 후 호흡이 정지되까지 몇 분 동안 거친 호흡이 이어졌다. 그는 최후 성명에서 "오늘 앨라배마주는 인류를 한 걸음 뒤로 후퇴시킨다. 나는 사랑과 평화, 빛을 안고 떠난다"고 말했다. 케이 아이비 앨라배마 주지사는 1988년 45세의 엘리자베스 세넷을 살해한 스미스의 사형 집행은 정당하다고 말했다. 스미스는 1988년 많은 채무를 안은 상태에서 아내의 생명보험에 가입한 목사 찰스 세넷 시니어로부터 1000달러를 받고 엘리자베스 세넷을 살해했다. 남편 찰스 세넷은 용의자로 지목되고 자신에게 수사가 집중되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앨라배마 주정부는 2022년 스미스를 처형하려고 했지만 그에게 독극물을 주입할 IV 라인을 연결하지 못해 마지막 순간에 독극물 주입이 취소됐었다. 스미스의 변호인들은 앨라배마주가 스미스를 잔인하고 비정상적 사형집행 방법의 실험 대상으로 삼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미 연방 대법원은 사형집행을 저지하려는 시도를 기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션, 아들·딸 공개…리틀 정혜영 여기 있네 ◇ 韓축구가 김판곤 살렸다…"무승부 환상적" ◇ 왕종근 "나이 70에 치매 장모 모셔…이혼하고파" ◇ 신수지, 이 몸매 실화? 섹시한 애플힙에 잘록 허리 ◇ 서태지와 이혼 이지아 "이혼 드라마 망설이지 않아" ◇ 한소희 "내가 예쁘다고? 솔직히 아니다" ◇ 안현모 "결혼 너무 성급했다…해외 유학 생각" ◇ 전청조 "가수 아이유와 사귀고 동거했었다" ◇ 안정환 "한국인들 없어 보일까 연봉 명품에 탕진" ◇ 일라이와 이혼 지연수, 제주서 직접 꽃 배달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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