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도 개딸들도 12월 주의보 발령했다…흔들리는 이재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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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8-01 06:01 조회 13 댓글 0본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호위무사’를 자처하는 정청래 최고위원이 이재명 당대표 체제가 12월에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를 담은 ‘초겨울 주의보’를 제기했다. 최근 민주당 지지율이 급격한 하락 추이를 보이는 가운데, 강성 권리당원과 지지층에 선제적으로 ‘이재명 체제 엄호’를 당부했다는 해석이 나왔다. ![]()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인 정청래 의원이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 정 의원이 12월 주의보의 근거로 든 건 ‘궐위된 당대표의 잔여임기가 8개월 미만인 때는 중앙위에서 당대표를 선출한다’는 당헌 제25조 3항1호 단서조항이었다. 그는 “내년 8월까지가 이재명 대표 임기고, 임기 8개월이 안 남으면 중앙위에서 새 대표를뽑거나 비대위를 갈 수 있다”며 “8개월 남는 시점이 12월 28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예를 들어 당대표가 사퇴했는데 임기가 9개월 남았으면 전당대회를 해야 되는데, 8개월이 안 남았으면 중앙위에서 당대표를 뽑는다”며 “중앙위에서 당대표를 뽑으면 저는 당선에 자신 없다”라고 말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비록 그동안 당 안팎에서 제기돼온 내용이긴 하지만 친명계 인사가 이재명 대표 사퇴 시나리오를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례적이다. 특히 이 발언은 “이재명 대표가 ‘내가 계속 버텨서 총선에서 패배하면 나도 죽고 당도 죽고 진보진영이 다 무너진다’며 추석 후 10월에 퇴진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한다"는 정치 논객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의 주장28일 하루 뒤에 나왔다. 장 소장이 제기한 ‘10월 퇴진설’에 대해 친명계 인사들은 "한마디로 찌라시 수준의 소설"조정식 사무총장·30일 기자간담회, "터무니없는 이야기, 가상의 소설"김영진 의원·31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들어 당 안팎에서 줄기차게 이 대표 체제의 지속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오는 게 예사롭지 않은 상황이다. 그리고 이는 최근 주요 전화 면접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고전하는 현실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지난달 28일 공개된 한국갤럽 조사7월 25~27일서 민주당 지지율은 1%포인트 하락한 29%로 집계돼 국민의힘35%에 6% 포인트 차로 크게 밀렸다. 한국갤럽은 “이번 민주당 지지도는 현 정부 출범 후 최저 수준에 가깝다”고 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달 17일~19일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도 민주당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5%포인트 떨어진 23%로 집계돼, 국민의힘30%에 오차범위 밖에서 밀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더불어민주당 국민응답센터엔 지난달 26일 정용환 기자 jeong.yonghwan1@joongang.co.kr [J-Hot] ▶ 불륜녀 신음만 들렸다…몰래한 녹음 괜찮다고? ▶ "장필순 남편 누군줄 아냐며 협박" 애견호텔 항변 ▶ 매일 소주 1~2잔은 괜찮다?…그가 뒷목 잡은 이유 ▶ 잘못된 성관계 탓? 日 뒤집은 머리없는 시신 전말 ▶ "불륜의 힘" "도둑놈" 막장 현수막에 내 돈 쏟아붓는다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용환 jeong.yonghwan1@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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