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윤리심판원장 "김남국, 근본적으로 의원 자격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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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5-30 00:10 조회 97 댓글 0본문
김남국 위 원장은 돈봉투를 받은 것으로 지목된 현역 의원들에 대해서도 “수사기관에서 철저히 수사하고 당에서도 같이 조사를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민주적인 기본질서의 근간을 훼손한 것이기 때문에 국민에 대한 신뢰 문제도 고려해 가능하다면 철저하게 뿌리를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가 임명한 당 윤리심판원장이 돈봉투 살포와 코인 투자 의혹에 강경한 목소리를 내자 “최근 당 지지율 하락세를 감안해 이 대표가 위 원장의 입을 통해 우회적으로 당에 가이드라인을 준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한편 국회 윤리특위는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김남국 의원의 징계안에 관해 대체토론을 거쳐 윤리심사자문위에 징계안을 회부할 예정이다. 자문위는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구로, 최장 60일 이내의 심사를 거쳐 특위에 의견서를 제출한다. 이어 특위는 의견서를 바탕으로 ▶공개회의에서 경고 ▶사과 ▶30일 이내 출석정지 ▶제명 가운데 최종 징계수위를 결정한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민의의 전당 국회 내에서 벌어진 민주주의 파괴행위, 사익 추구 행위의 책임추궁은 아무리 엄중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지원 기자 sung.jiwon@joongang.co.kr [J-Hot] ▶ "한국에 자칭 예수만 50명…JMS보다 더한 곳 많다" ▶ "아동들에 야동 틀었다"...어린이집 음란 영상 파문 ▶ 서울 1.3배인데 신호등 3개…이디야도 없는 내륙 섬 ▶ "韓 2등급이면, 日의대 간다" 새 루트 뚫는 닥터로드 ▶ 뉴스타파 칭송하더니 "맛 갔네"…쓰면 뱉는 개딸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지원 sung.jiwon@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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