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분은 쉬어야"…친명, 비명계 저격하며 지역구 침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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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1-09 03:42 조회 102 댓글 0본문
내년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친명들의 비명계 ‘지역구 침공’이 이어지고 있다. ‘개딸’로 불리는 이재명 대표 강성 지지층을 등에 업고 공세적으로 나서는 것이다. 이들은 출판 기념회와 출마 선언에서 “내부 총질하는 의원은 안 된다” “당원을 모욕하는 이들은 우리 편이 아니다”라며 비명계를 겨냥하고 있다.
![]() 그래픽=김성규 ![]() 그래픽=김성규 ![]() 그래픽=김성규 친명들이 최근 더 공세적으로 나오는 것은 공직선거법상 오는 11일부터 후보자의 출판 기념회 등이 금지되기 때문이다. 세 결집을 통해 현역 의원들을 따라잡겠다는 것이다. 여기에 이 대표 피습 이후 사퇴 및 통합 비대위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다소 사그라진 것도 배경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당대표가 피습을 당해 비명들이 주저하는 새에 친명들이 다시 전면에 나선 형국”이라고 했다. ![]() 그래픽=김성규 신당 창당을 예고한 이낙연 전 대표 측은 이날 “오는 11일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이원욱·김종민·조응천·윤영찬 의원이 모인 ‘원칙과 상식’과 이 전 대표의 연대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신당 창당 실무를 맡은 이석현 전 부의장은 라디오에서 “누가 주도하느냐보다 신당의 대의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가 그들원칙과 상식에게 합류할 수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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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닷컴 바로가기] [ 조선일보 구독신청하기] 김상윤 기자 tall@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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